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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주식시장에서 조선업종이 폭탄역할을 하더니
   오늘은 철강업종이 깊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당사 김경중 철강애널리스트의 생각은,
   그 동안 철강업종이 시장대비 아웃퍼폼한 가운데, 수요산업인 조선업종이
   급락하면서 수요위축에 따른 제품가격인상이  제한되거나, 업황둔화가 전이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두려움, 마지막으로 여름 비성수기에 따른 매도세가 더해진
   결과로 해석하고 있는데요.

   지금 가격하락은 견조한 실적에 비해서는 과도한 반응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름 비수기를 지나는 국면에 있음으로, 3분기부터 시작되는 계절적 성수기
   부터 다시 주가 상승모멘텀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