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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대웅제약(3월결산법인)에 대해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은 3분기(10~12월)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를 8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정보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에도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상승이 여전히 대웅제약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 하락의 또 다른 요인은 기존 라이선스-인 품목의 판매형식 변화 및 코-프로모션 제품의 신규도입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라이선스인을 통해 독점판매하는 것보다 마케팅 및 유통을 대행하는 코-프로모션 매출구조는 마진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매출 비중이 큰 ‘올메텍’ 종합병원부분을 코-프로모션으로 전환하고, 포사맥스를 코-프로모션으로 도입한 것이 마진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입에 따른 영업부진과 환율상승으로 인한 마진하락 요인이 존재할 것이라는 평가다.
대신증권은 대웅제약의 올해 예상 매출액을 5703억원, 영업이익을 618억원으로 각각 2.2%, 24% 하향조정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다만 "올메텍이 고성장하고 있으며, 포사맥스도 매출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원외처방액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적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급락으로 인해 여전히 타제약사 대비 저평가상태인 것은 호재"라고 덧붙였다.
김명룡기자 dra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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