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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무관 연일 신고가 행진 진행중인 M&A관련주

◈ 에스텍 (069510)

LG그룹에서 분사한 종업원 지주회사로 차량용 스피커,홈시어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

- 신사업 진출 부분인 텔레메틱스 부문의 사업성이 좋고 기존 거래처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음

- 홈시어터용 스피커 등 수출부문에서 호조를 보인 반면 국내경기침체로 내수매출이 부진하여 전년대비 외형 소폭 감소

- 외형성장은 둔화된 반면 비교적 고부가제품인 홈시어터용 스피터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대비 수익성 다소 개선세

- DVD 등 디지털가전과 홈시어터관련 수요증가로 장기전망 양호하나, 아직까지 보급부진으로 빠른 성장은 다소 힘들 듯

- OEM특성상 수익성 높은 편은 아니나,디지털가전 및 홈시어터 등 고부가제품으로의 라인업구축으로 점진적 개선 가능

- 경상적 설비투자수준의 영업활동 현금창출력 보유한 가운데 공모자금유입에 따른 유동성확충으로 300억원이 넘는 유보 현금보유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겸비하고 있음

- 운전자금부담과 통상적 설비투자 지속될 예정이나,비교적 양호한 현금창출력과 유동성으로 현수준 재무구조 유지 전망

주가급등 사유가 되고 있는 적대적 M&A 추진 일지

최근 3년 동안 견조한 실적을 보여 유보금만도 35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동성화학이 인수합병을 시도하고 있음

- 1999년 9월 LG정밀화학(현 LG화학)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스피커 사업부를 정리하면서 에스텍은 100% 종업원지주회사로 출범,지분이 직원들에게 분산되어 있음

- 현재도 김충지 사장이 7.48%를 보유하고 있을 뿐 임직원 가운데 3% 이상 지분을 보유한 사람은 없었음

지난해 11월 기관투자자인 제일투자신탁운용이 장내매도한 84만1188주 지분율 8.32%의 물량과 추가적인 장내매수를 통해서 수산물가공업체인 인성실업 외 1인이 146만4218주 지분율 14.48% 확보로 최대주주에 올라서며 적대적 M&A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후 인성실업과 특수관계인 박인성씨가 146만4218주 전량을 2003년 2월에 합성피혁용 폴리우레탄 제조업체인 동성화학에 매각했다고 공시하면서 적대적 M&A가능성은 더욱 짙어지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인 적대적 M&A 추진은 지난 3월 추가지분 확보를 위해 전환사채 20억원(80만주)어치를 사들인 바 있는 동성화학이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동사의 주주들을 대상으로 200만주에 대한 공개매수를 5월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가시화되었습니다

특히,지난 3월 동사의 직원들이 보유중인 주식 250만주에 대한 의결권을 동성화학측에 넘기면서 동사의 경영권에 대한 인수를 요청하였으며 동성화학측이 이를 받아 들이게 된 것이 실질적인 M&A의 발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같은 적대적 M&A 시도에 대해 기존 대주주도 적극적으로 경영권 방어에 나서고 있어 결국 두 회사의 경영권 분쟁은 8월 초 임시주총에서야 결판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동사의 기존 대주주의 경영권 방어 움직임

85만6000주 8.47%를 보유한 기존 최대주주인 김충지씨 등 2인도 경영권방어에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지난 3월 동성화학이 동사 직원 71명이 보유한 252만주 24.9%에 대한 의결권 위임장도 확보해 놓은 사실에 대해 보호예수에 묶여 있는 직원 소유의 지분에 대해 의결권을 위임받을 수 있는지 공정거래법상 위법 여부는 없는지등에 대해 관계 기관에 문의하는등 여러 수단을 동원해 경영권 방어에 나설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 동성화학과 이 회사의 대표이사인 백정호 사장을 상대로 의결권 행사 제한 확인 청구소송을 울산지방법원에 제기한 상태

- 경영권 탈취를 위해 동사의 주식을 매입 과정에서 공개매수규정을 위반했으며,이에 따라 이들이 보유 중인 주식은 의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다고 주장

- 동성화학이 인성실업으로부터 장외에서 매수한 146만4218주와 특별관계자들이 보유한 주식 257만2878주,그리고 백정호 사장이 보유한 전환사채 전환가능주식 80만주에 대해 의결권이 제한된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소송

- 지난해 인성실업이 최대주주로 올라서자 동사의 대표이사가 동성화학 경영고문인 김정웅씨를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먼지 지분 매입 의사를 밝힌 것은 동성화학 쪽이었다고 밝힘

- 김충지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이 24%에 달하고 직원들이 보유한 지분 44% 가운데 상당수가 우호지분에 해당하기 때문에 경영권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밝힘

동성화학 (005190)

- 거래소에 상장되어있는 신발창용 폴리우레탄 전문 제조업체

- 2003년 매출액 900억원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달성,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중인 업체

- 중국 광주시,상숙시에 해외법인을 설립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 중이며 신규사업 개발을 통한 성장 추진할 계획

- 에스텍의 전신인 LG포스타에 스피커용 접착제를 납품하며 처음 회사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두 회사간 사업 형태가 비슷해 인수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M&A에 나섰다고 밝힘

- 에스텍의 현 대표이사를 해임을 공개적으로 추진하며 임시주총 개최를 추진

- 지난 3월 주총에서 에스텍 직원들이 전체 지분의 20%에 해당하는 240만주의 의결권을 동성화학에 넘긴 바 있지만,대부분 의결권 위임을 철회한 상태

- 에스텍의 공개매수 결과,예상보다 적은 19만1800주 9.59%만이 참여하였지만,전량매입하였으며 인수합병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으로 밝히면서 추가적인 장내매수를 진행  

- 동성화학의 에스텍 지분은 동성화학 최대주주인 백정호씨 지분 7.33%와 정재환 에스텍 이사 및 전현직 에스텍 직원이 보유한 지분 4.5%를 포함하여 총 38.61%에 달하고 있음

- 에스텍 대표이사가 인성실업이 최대주주가 되자 동성화학 경영고문인 김정웅씨를 찾아와 지분 매입과 관련해 상의한 적이 있다고 주장하며 에스텍측이 먼저 지분 매입을 요청하였다고 밝힘

- 에스텍이 제3자 배정방식의 증자를 통해 우호지분을 확보하자 이에 5월 22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

동사의 향후 실적전망 및 성장성

향후 홈 네트워킹 오디오 시스템 및 디지탈 스피커 시스템,카오디오 토탈 솔류션,멀티 드라이브 스피커,모바일기기 복합부품 모듈 등에 중점을 둔 전략제품 및 기술력을 이용한 제품개발에 주력,2008년 매출2,500억,순이익 150억 달성을 목표

2003년 11월 소니전자의 DVD용 음향시스템 공급자로 선정되었으며,마쯔시다의 DVD용 유닛 스피커 공급자로 선정된데이어 지난 5월에는 미국 POLK AUDIO 신규모델 공급자 선정되는등 향후 가시적인 실적호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 소니전자에 공급 예상 물량은 약 1000만 달러이고,마쯔시다에 납품 예상 금액은 200만 달러로 예상

- 최근 신규 진입한 휴대폰과 PDP 부문에서 10%,6%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등 고부가가치 제품 구축으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음

- 세계 주요 메이커 중의 하나인 POLK AUDIO사에 홈시어터 25억원어치,일본 히다치사의 PDP 물량 49억원,팬택&큐리텔에 26억원의 신규 수주를 지난 5월말 확보

- 동사 제품은 TV,DVD,AUDIO등의 가전제품과 PC,모니터 등의 컴퓨터 관련 제품 또한 이동 전화기 등의 통신 관련 제품 등 모든 전자 제품 및 자동차 제품에 사용되고 있음

- 스피커산업은 전방산업인 전자산업,자동차산업의 경기변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내수보다 수출이 많은 산업적 특성상 국내경기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의 경기변동의 영향을 많이 받음

- 자동차 사업부문이 계절적 영향을 적게 받는 반면 가전산업분야는 계절적 변동이 심하며,제품의 라이프사이클도 자동차용보다 가전용이 상대적으로 짧음

- 국내 스피커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자동차 산업의 성장 및 이동통신기기의 수요증가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음

- 향후 대형 디지털 가전제품 및 DVD 등 홈시어터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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