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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켐스의 실적개선세가 향후에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폴리우레탄 원료인 희질산과 DNT(Di Nitro Toluen) 등의 주력제품은 한국바스프와 장기공급계약으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데다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

소용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바스프에 올해 15만7000t,내년에는 20만9000t가량의 희질산을 공급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이후 한국바스프의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가동이 정상화됨에 따라 매월 1만5000t(22억∼23억원)규모의 희질산 물량을 납품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켐스는 희질산과 DNT 등의 주요제품에 대해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전가할 수 있는 가격협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한뒤 2·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올해 주당순이익을 7.0% 높이고 6개월목표주가도 515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휴켐스는 올 1·4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각각 30%,48%증가한 784억원,55억원을 기록했다.

휴켐스 A069260   거래소  (액면가 : 1,000)    * 04월 29일 23시 39분 데이터    현재가 3,690  시가 3,650  52주 최고 3,900  전일비 ▲ 40  고가 3,740  52주 최저 2,260  거래량 262,430  저가 3,400  총주식수 2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