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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패치개판으로 되었어여...

힐러는 거지누더기되어버려서..마법시전이 묘미가 없어졌구여...

레벨 30만넘으면 고랩이 모잘라서 팀플자체가 불가능해요...

필드나가면 6,7짜리 강아지나 잡고 돌라다녀야 되고..헌팅맵은 들어가면 혼자 물약빨다 오링되면 즉사져...

할수없이 저랩들 틈에 끼여 겜해야 되는데..경치가 오르나여? 허파뒤집어지져..열마리 손가락 땀나도록 잡으면 0.001정도 오를려나?

글구 헌팅맵에서 서바이벌하다 상대팀 들어와서 지면여...피없이 부활하는데...상대에게 걸리면 영원한 헌팅맵죽돌이 되버려요...계속마자죽어 마을로 귀환하기도 전에 부활되고 다시부활되고 돌아버리죠...귀환대기시간이 있어 완료전에 죽으면 헌팅방귀신되는거죠...저는 전원코드뽑고 탈출했어요...한마디로 무시무시한 방입니다.

 

지금 사람들은 꽤많이 있는데, 거의 장사꾼이어여..

그래서 광장은 붐비는데 미션방등은 만들어진게 별루어여..있어도 랩제걸려서 못드가고...

장사꾼케릭이야 무료니 한사람이 몇개씩 만들어서 24시간 돌리고 있지만, 물건 파는 장사꾼은 드물어요..

하루에 몇개나 팔런지...

모든 쓰레기 아이템에 인챈트가 다되게 만들어 놓았고..랩이 올라가면 자연 랩업된 아이템을 구할수 있으니 희소성도 떨어지거던여....천지사방에 널린 장사꾼들이 다 비슷비슷한거 판다고 설치는데...안사면 겜못하는 그런 아이템은 없어요...가만있어도 랩업되면 사냥가서 아이템은 랩에 따라 비슷한걸루 구할수 있거든요...그러니 장사꾼에게 살필요가 별루 없어요...

지금이야 무료니 뽀대나게 할려고 사기도 하지만 랩업되면 자연 더좋은 아이템으로 바뀌니 리니지처럼 평생쓰는 아이템의 개념은 없어져 버렸어요...

얘를 들면 리니지의 경우 보우건이나 흑왕궁등 지존의 장비는 랩이 높아진다고 구할수 잇는게 아니잖아요..그러니 희소성따라 구할려고 난리이지만 여기서는 대체장비가 쏟아져요..그리고 랩업할때마다 장비도 비슷하게 떨어지니 비싼돈들여 장비구할 생각을 안하게 되죠...

아마 유료화되면 장사꾼들은 모조리 사라질겁니다..장사자체가 힘들고...유저들도 장사꾼에 의존도가 많이 떨어지게 되니까요...하루종일 돌려서 쓰레기아이템이나 팔려고 하지도 않을거고...유저도 산만한 아이템시스탬때문에 장사꾼에게 의존도 안할려고 할것이니까요....

 

맵도 랩제 걸려서 30랩이전까지는 거의 한곳만 뺑뺑이 돌아야 되요...하루종일겜해도 1랩못올리는 상황에서 한달이상 같은 맵 뺑이이 돌아라 그러면 돌아버리죠...게다가 있는 맵마저도 거기서 거기니 겜하다가 지치거나 하품하는 경우가 안 생길수가 없죠...

한마디로 게임 역사상 최악의 게임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부모유산으로 하나남은 명품팬티입고 설치고 다니지만, 실속은 하나도 없는 빈털터리란거죠....

 

게임의 운영도 미숙하고, 시나리오도 별게없고...완성도도 철저히 뒤떨어지는 게임입니다..

 

다만 위안거리가 된다면...

이런게임은 무료게임으로 내비두면....대한민국 게임이 다소나마 경쟁력을 가질수는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무료로 서비스하니 유료게임들이 가격을 내려야 하고, 게임꼬라지를 보고 이런 실패는 안할것이니 장기적으로는 게임산업전체에 경쟁력을 가져다 주겠죠...

 

한마디로 철저한 실패가 게임시장에 본보기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일기당천이나 헉슬리도 비슷한 시스탬이어서 한마디로 웹젠은 파장일분전입니다...

처음에는 갑옷입고 창휘두르는 모습이 뽀대나 보이지만....한달여만 하고나면, 케릭을 지워야하나 마나를 두고 고민하게 만드는것이 웹젠게임의 현실입니다....

 

와우처럼 일정랩이상되면 할일이 없는 게임이되는 전철을 밟고 있는거죠....

 

10년이 넘는 리니지가 왜 3차원 그래픽의 리니지2나 뮤, 제라, 그라, 썬, 등등 수많은 한차원더높은 게임들이 출시되어도 10년이상 게임의 생명력을 유지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저랩이든 고랩이든 게임에 몰입하게되고...그들을 붙들어 맬수 있는 동기는 보대나는 그래픽이나 다양한 장비조합에 있는것이 아니라...랩에 맞는 사냥터와 사이버상에서 대신 충족하고자하는 인간의 본능적인 모험정신을 지속적으로 타오르게 할수 있는데 있는겁니다.

물론 아이템의 매매도 있겠죠...그러나 그것은 게임이 흥미로워지고...평생게임이 되어버린다면 그런 평생유저를 뒷받침하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 지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데이트란것도 혁신적인 업데이트보다는 인간이 성장하면서 어린이에서 초등생 중딩 고딩 대딩 을 거쳐 성장하듯이 비슷한 수준에서 비스한 업데이트가 필요한거지 6살 유치원아이에게 대입시험문제를 들이밀듯이 엉터리없는 방식의 업데이트는 의미가 없는 거죠...

 

한마디로 업데이트는 살을 보기좋고 체력에 맞게 찌우는것이지,  군더더기를 쳐발라 몸을 불리는 작업이 아니란 것입니다.

 

썬의 지금까지의 업데이트는  식탐증걸려 헤메는 환자의 모습에서나 볼수있는 정상적인 판단이 결여된 무모함만 보일뿐입니다.

 

웹젠은 이제 더이상 희망이 없습니다.

왜냐구요?

이정도도 못보는 게임을 만드는 기술진이라면....

아마도 mmorpg를 잘모르거나, 인간의 심리를 전혀모르는 어린천재들의 기교에 불과한것이기 때문이죠....

 

우리삶에 있어서도 경륜이 기술보다 능가하는 부분이 반드시 있는데, 특히 인간사의 일부분을  사이버상에 옮겨놓은 mmoppg게임은 인간의 심리와 경험이 대단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 기반에 서지 못한 게임은 결국 모자르트의 피아노곡을 흉내는 잘내지만 대가가 될수없는 음악가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을 티하나없이 배껴내는 모방화가들의 경우처럼 향기없는 작품을 생각하는 3류예술가에 불과한겁니다.

 

그러나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제역시 소프트웨어개발과 과거 수많은 게임을 하면서 느낀경험에 따르면

썬이 지금이라도 성공으로 가고자 한다면...

 

시스탬을 최대한 단순화 시키는 겁니다.

산만한 아이템을 당분간 단순화시켜서 유저가 적응될무렵에 서서히 한단계씩 풀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필드를 다양화하고...

랩제한이나 필드제한을 모조리 풀어주세요....

기술진이 제한안해도 필요하다면 유저가 스스로 제한하게됩니다..

 

그리고..다양한 스토리와 몹의 출현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두발짐승외에 4발짐승은 겨우 미션마지막에 보는 켈베정도에 불과합니다.

 

날짐승도 들짐승도 물짐승도 모든 랩에서 다 경험할수 있다면, 그리고 초보랩도 고랩의 경험을 하게 해두어야 유인욕구가 생깁니다. 지금처럼 제한해버리면 그 기회를 가지는데까지의 지루함이 욕망보다 더하게 되어 묘미를 반감시킵니다...

 

글구 한가지 더 장비의 내구도를 떨어뜨리는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복구가능한데 큰 의미있나요?

게임에서 유저에게 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일까요? 그걸뺏어야 합니다.

바로 경험치입니다..장비는 새로사면 그만이지만 뺏겨버린 경험치는 되찾지 못합니다..

물론 고가장비의 내구도를 영구적으로 뺏어버리는 것도 필요합니다.

 

 

과거의 얘를 들면 어떤분이 리니지얘기를 들먹이는것을 싫어하지만 가장 완성도 높은 게임이기에 언급을 하겠습니다.

 

과거 윈다우드의 사막은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텔이 힘들던 시절 사막사냥은 가끔식 나타나는 거대병정이나 바실때문에 사막가장자리로 해서 은기사마을로 가던 시절이 있었죠...글구 갑자기 숲에서 나타나는 거미들때문에 눕는적이 한두번 아니었습니다.

대신 잡으면 고가 아이템이 쏟아졌죠...그래서 혹 마을에 바실이 들어오면 저랩이나 고랩이나 들어붙어서 치고 먹자하고 난리부르스를 쳤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못잡으면 유저가 요청을 하고 영자가 와서 몹을 소환해서 가곤 했습니다.

 

한마디로 사이버상에 몹과 유저가 대등한 관계를 유지했던 시절이죠...아니 몹의 횡포를 영자라는 절대자에게 구원을 통해 해결하던 유저들의 나약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리니지가 10년에 걸쳐 업데이트된 지금, 유저들이 그리워하는것은 바로 과거처럼 사이버를 현실로 여길정도의 자유도를 그리워하는것입니다....

그당시 몹은 유저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고, 영자들이 쉬는 틈을 기회로 지배영역을 뛰쳐나간 몹은 유저에겐 동등한 경쟁자였던것입니다.

 

일례중의 일편을 들었지만,

요즈음의 게임이 무엇이 필요한지는 다시말할필요가 없겠죠?

그래도 잘모르겠다구여?

 

이글보면서 웹젠에 무슨 원한있냐 그러실분들 많을건데...

웹젠때문에 피를 본사람맞습니다...

그렇지만 애정이 없다면 이런글을 올릴 필요도 없이 떠나버리면 그만이지 새벽까지 글쓸 필요가 뭐가 있을가요? 요즘 내 피같은 주식이 걸레가 된것을 보면 피눈물이 나 잠도 못이룰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그보다 더 화가 치미는 것은, 성공할수 잇는 모든 여건을 갖추었슴에도 이를 알지도 찾지도 못하는 기술진들의 현실을 보면서 입니다....

 

피눈물나는 밤을 지새면서 웹젠이란 회사가 모든사람들과 그가족들에게 참으로 많은 죄를 짓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면서 한자올립니다.

주식은 자기탓이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회사의 오류마저 용서되는것은 아닙니다...

3달정도면 충분한 정도의 해결시간을 1년이상 소비하면서 이런 최악의 게임을 만든 판단미스는 제조업체의 경우였다면 벌써 도산이야기가 나왔을겁니다.

 

제가 관여한다면 3달안에 히트치게 만들 자신있습니다.

그만큼 웹젠은 기술진이 판단만 제대로 하면 히트치게만들수 있을정도의 기초체력은 있다는것이 한편으로는 위안이 되기는 합니다.

 

마지막으로 조언을 하나하겠습니다...

썬을 만드는것이 웹젠 기술진이라는 착각은 버리십시오!!

썬을 만드는것은 유저입니다...

기술진은 그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서비스센터 직원일뿐입니다.

한마디로 유저 oem방식이란 거죠

 

이말을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