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리니지도 해봤고, 선도 해봤는데...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많이 늘고 있는데..그사람들이 유료고객이 되기는 힘들것 같네요...

거의가 장사꾼인데...무료니깐...광장에 세워놓고 아템장사하는 케릭입니다..공짜니 많이 만들었죠...

썬 게임 꾸준히 해보니 그래픽은 탁월하더군요...

근데 그래픽이 게임의 전부는 아니죠..

게임들어가면 종일 배틀존 미션에서만 삽니다.

그외에는 할게 없어요...

마을을 나가도 리니지처럼 여러지역이 연결되어 마음대로 나다닐수가 있는게 아니고 텔레포트형식으로 마을에서 마을로 이동합니다...그러니 닫혀있는 마을인셈이죠...그러니 과거 리니지 초창기처럼 거대병정개미가 마을에 들어와서 유저를 전멸시키는 일은 없어 좋지만, 그만큼 재미는 없죠...

배틀존도 마찬가집니다..

허구한날 야수숲이나 소문, 에틸렌수로 간곳을 또가고 또가고 할수밖에 없습니다.

별로 갈데가 없는거죠...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지금가지 썬이한작업의 전부는

리니지 오만의탑 100층보다도 못한 작업입니다.

차라리 리니지는 오만의탑 1층대부터 100층대까지가 몹들이 다양하고 아템도 희소성이 있습니다.

근데 썬은 아템은 많지만 지저분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뭐가그리 어수선한지...

게임이 전체적으로 어수선하고, 딱히 내세울만한것이 없습니다.

한 일주일만 하면 맨날 하던곳을 레벨만 업시켜서 그냥도는것 뿐이죠...

필드는 나누어져있고...연속성이 떨어져..재미는 반감되고...몹들도 그몹이 그몹이어서 특별한 몹을 잡는 맛이 전혀없습니다...

처음에서 특이한 게임구성이 마음에들어 재미있다는 생각이었지만

가면 갈수록 지루하고 잠오는 게임이란 생각이 듭니다....

몰입도가 떨어집니다...

리니지의 경우 케릭마다 성장하는 곳이 다르고, 마을간 이동이 사람사는 마을 찾아가는 거나 다를바가 없었지만, 이곳은 마을이 하나하나 끊어져 있어서 사람들이 다른마을에 가면 거의 그마을 밖을 나가질 못하며, 그러다가 지루하면 또 다른마을에 텔해서 가는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래픽은 아예 제꺼두고 게임의 작품성을 따지자면 리니지가 100점이면 리니지2는 70점 제라는 40점 그라는 60점 썬은 30점정도....

주주님들께는 미안한 얘기지만...

하루빨리 손떼세요....

이게임은 성공할수 있는 가능성이 없습니다.

애시당초 배틀존 시스탬이란게 배틀존들어가서 항상 정해진 룰과 방식대로 정해진 몹과 싸우는것 밖에 더합니까? 유저가 변화를 줄수없는 게임은 한계에 직면할수 밖에 없습니다.

한일주일하고 나니 더이상 할게없는 게임이 썬이네요....

숲을 헤메면서 사냥하는 재미도 없고....아템을 찾아서 몹을 찾아서 사냥하는 재미도 없고...온갖지저분한 아이템이 자동으로 인벤토리에 들어오는 그런 이상한 게임일 뿐입니다.

잠이와서 겜 접고...

글쓰고 있는데.....

다시 리니지나 하러 갈랍니다....

리니지에 중독된 유저를 불러모으기엔 썬은 역부족이고...다른 유저들에게도 그리 큰 메리트가 없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