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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쇼]온라인 게임, 그 가능성을 엿보다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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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세계 최대의 게임전시회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가 현지 시간으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소니, 닌텐도, EA, 비벤디 등 세계적 업체들과 한국의 엔씨소프트, 웹젠, 예당온라인 등 총 80여개국 400여개 업체가 참가해 1000종 이상의 게임들이 자웅을 겨뤘다.
이번 E3의 주요 이슈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 경쟁과 게임의 급속한 온라인화를 들 수 있다.
우선 MS의 'X박스 360',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PS3)', 닌텐도의 '위(Wii)' 등 콘솔시장 빅3의 차세대 게임기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니와 닌텐도의 신제품은 이번에 처음 공개되면서 더욱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두 제품 모두 게임조작기에 동작인식 기능을 적용해 손가락으로만 하는 게임이 아닌 몸으로 하는 게임을 보여 줬다.
이와 함께 이번 E3에서는 과거 PC게임 시장에 국한돼 있던 온라인 게임이 콘솔 시장으로 확산되는 모습이 명백하게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 게임 부문에서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한국 게임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MS가 '라이브 애니웨어'라는 'X박스'와 PC, 휴대폰을 연동하는 게임 전략을 발표했고, 소니와 닌텐도 역시 새로운 게임기에서 온라인 기능의 강화를 강조했다.
국내 업체들의 신작 게임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북미 진출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아이온(AION)'과 타뷸라라사', '던전러너' 등 신작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웹젠도 북미와 유럽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1인칭슈팅(FPS)게임 '헉슬리', MMORPG '썬(SUN)', '위키' 등 3개 게임을 선보였다.
이밖에 예당온라인이 '오디션'의 브라질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고,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프리스타일'은 세계적 게임업체 비벤디유니버설게임즈(VUG)를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백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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