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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웹젠사장 "SUN 올해중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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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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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4 2006/05/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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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부진 불구 헉슬리등 라인업 다양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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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춘동기자] 김남주 웹젠(,,) 사장()은 "웹젠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뮤의 차기작인 `SUN(Soul of the Ultimate Nation)`이 성공해야 한다"며 "올해 안에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1일(현지시간)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가 열리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 웹젠 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웹젠의 실적이 부진하긴 하지만 뮤 단일 타이틀에서 SUN과 헉슬리 위키 등 다양한 게임이 나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한 게임보다는 여러 게임이 다양하게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헉슬리에 대해서는 "올해말쯤 국내를 거쳐 북미시장은 내년 서비스를 목표하고 있다"며 "PC버전을 먼저 발표한 후 X박스360버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젠인 이번 E3에서 오는 15일 공개시범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차기 대작인 SUN을 비롯해 헉슬리와 위키 등을 공개했다. 김 사장은 "처음 E3에 참가했을 때는 전시경험과 마케팅 등 모든 부문에서 부족했지만 그 동안 많은 경험을 쌓았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계약건은 없었지만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향후 탄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비벤디가 와우게임을 통해 성공하자 콘솔게임의 온라인화와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컨텐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E3는 이 같은 게임업계의 흐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기자간담회에 동석한 신디 암스트롱(Cindy Armstrong) 웹젠 미국 지사장은 "이번 E3 현장에서 헉슬리를 비롯한 웹젠 온라인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눈으로 직접 봤다"고 강조했다. 또 "북미에선 온라인게임의 시장규모가 콘솔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데 그 이유는 그 동안 컨텐트 자체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최근 모든 게임들이 온라인화하고 있어 온라인게임의 가능성은 더 크다"고 지적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웹젠 (069080) Webzen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제공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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