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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조업체 가운데는 INI스틸 태광 동양기전 아세아제지 등 4개 종목을 유망 주로 추천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내수팀장은 "가계 부채부담이 점차 해소되면서 내 수회복이 탄력을 받고 있어 내수주들은 여전히 유망하다"면서 △신규게임 '썬' 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웹젠 △실적 호전과 자회사 가치 부각이 기대되는 CJ △ 주력제품 경쟁력에 힘입어 고성장이 기대되는 종근당 △저평가돼 있는 현대백 화점H&S 등을 톱픽(최선호주)으로 꼽았다. 특히 현대백화점H&S는 업종평균 대 비 주가수익비율(PER)이 40% 할인돼 있는 반면 올해 주당순이익(EPS)은 13% 늘 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양기인 제조팀장은 "제조업 유망주인 INI스틸은 2월 하순부터 봉형강류의 수요 증가로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태광은 해외플랜트, 조선업, 반도체 설비 등 수 요산업의 호조로 충분한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