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코스닥상장사인 게임업체 웹젠이 중국에 온라인게임 ‘썬’을 수출했다．

웹젠은 13일 중국게임업체 게임나우와 1300만달러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
RPG)‘썬’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상용화이후 3년이며 이 기간동안 러닝로열티로 매출액의 22%를 웹젠
이 받는 것이 조건이다．이는 단일 계약으로는 국내 게임 사상 최대규모이며 세
계 시장에서도 블리자드사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가 올해 중국에 1600만달
러(4년)에 수출된 데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다．

계약금액 1300만달러(134억원)은 올해 웹젠의 3분기 매출액(66억원)의 두배가
넘고 지난해 연간 매출액(531억원)의 25．3%에 해당된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중국뿐 아니라 유럽 등 해외 여러 기업들과 썬의 서비스
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계속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수출 계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썬에 대한 평가 가치와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
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웹젠 A069080   코스닥  (액면가 : 500)      * 12월 13일 16시 17분 데이터    현재가 32,000  시가 32,350  52주 최고   전일비 ▲ 100  고가 33,400  52주 최저   거래량 647,489  저가 31,600  총주식수 12,9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