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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한화증권은 8일 웹젠(069080)에 대해 3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됐고 내년 2분기 상용화예정인 신규게임의 매출기여때까지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적정주가는 2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화증권은 "웹젠은 지난 3분기 전분기에 비해 12.4% 줄어든 66억원의 매출과 2분기 67억6000만원 손실보다 적자폭이 줄어든 49억6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게임 시장경쟁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웹젠은 주력 서비스인 뮤의 매출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신규게임 개발을 위해 증가한 비용규모를 커버하기 어려워 내년 2분기에 상용화 예정인 신규게임 썬(SUN)의 매출기여까지 영업손실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증권은 다만 "내년 상반기부터는 썬을 위시해 신규게임으로부터의 실적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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