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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웨이브-라이브플렉스, 웹젠서 재미 못봤다게시글 내용
NHN의 온라인 게임업체 웹젠에 대한 인수가 수면위로 떠오른 가운데 정작 네오웨이브와 라이브플렉스는 결국 큰 재미를 못보고 웹젠에서 손을 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네오웨이브와 레저용품 전문업체인 라이브플렉스는 각각 보유중인 웹젠 주식 34만3000주와 82만1000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라이브플렉스 45억2760만원과 네오웨이브 102억6250만원으로 각각 주당 1만3200원과 1만2500원 수준.
이는 네오웨이브와 라이브플렉스가 웹젠 주식의 평균 장내매수 단가 수준과 맞먹는 금액으로 결국 148억원 가까운 투자금액을 반년동안 이자 한 푼 못건진 셈이다.
지난해 12월 네오웨이브는 웹젠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를 선언하면서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 인수를 시작한 이후 라이브플렉스와 연합하면서 웹젠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그러나 웹젠은 올해 초 네오웨이브의 지분 10.78%(230만주)을 대량 매집해 맞불 작전에 나섰고, 이후 우리투자증권을 '백기사'로 내세우며 22%의 지분을 확보하는 등 경영권을 적극적으로 방어해 한 발 물러난 상태였다.
네오웨이브 관계자는 "M&A 가능성이 적어지면서 웹젠의 주가가 1만원을 밑돌기도 해 투자 손실이 30억원 가까이 발생할 뻔도 했다"면서 "그동안 M&A 관련 노력으로 고생을 했지만 결국 이번에 다 털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여전히 네오웨이브의 최대주주 지위를 고수하고 있어 향후 웹젠의 방향에 주목된다.
김경민 기자 min@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네오웨이브와 레저용품 전문업체인 라이브플렉스는 각각 보유중인 웹젠 주식 34만3000주와 82만1000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라이브플렉스 45억2760만원과 네오웨이브 102억6250만원으로 각각 주당 1만3200원과 1만2500원 수준.
이는 네오웨이브와 라이브플렉스가 웹젠 주식의 평균 장내매수 단가 수준과 맞먹는 금액으로 결국 148억원 가까운 투자금액을 반년동안 이자 한 푼 못건진 셈이다.
지난해 12월 네오웨이브는 웹젠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를 선언하면서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 인수를 시작한 이후 라이브플렉스와 연합하면서 웹젠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그러나 웹젠은 올해 초 네오웨이브의 지분 10.78%(230만주)을 대량 매집해 맞불 작전에 나섰고, 이후 우리투자증권을 '백기사'로 내세우며 22%의 지분을 확보하는 등 경영권을 적극적으로 방어해 한 발 물러난 상태였다.
네오웨이브 관계자는 "M&A 가능성이 적어지면서 웹젠의 주가가 1만원을 밑돌기도 해 투자 손실이 30억원 가까이 발생할 뻔도 했다"면서 "그동안 M&A 관련 노력으로 고생을 했지만 결국 이번에 다 털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여전히 네오웨이브의 최대주주 지위를 고수하고 있어 향후 웹젠의 방향에 주목된다.
김경민 기자 min@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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