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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소액주주 연대, 의결권 10.2% 확보게시글 내용
웹젠 경영권 분쟁이 극에 치닫는 가운데 웹젠 소액주주 연대가 10.2%(133만주) 의결권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웹젠 소액주주 연대<웹젠의 밝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는 대학생 및 주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전국 소액주주들을 방문, 김남주 대표의 퇴임과 대표 체제 견제를 위한 감사 및 이사진의 선임,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전문 경영인의 위촉을 위한 소액 주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소액주주 운동을 이끌고 있는 김주용 총무는 "반드시 소액주주를 보호할 수 있는 이사선임을 통해 소액주주권리 회복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액주주 연대는 이번 정기주총에서 의견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임시 주총을 열어 소액주주의 주권을 대변할 수 있는 신규 이사진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연대를 이끌고 있는 미국 뉴욕대 최정봉 교수는 "지금까지 한국 자본주의에서 주주권은 실체 없는 권리였고 특히 코스닥 시장의 경우 회사의 주인인 주주들의 의견은 무시된 채 경영진들에 의해 독단적으로 운영되면서 투명성도 없고 경영성과의 개선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이어 "그 결과 코스닥 시장은 대주주들의 횡령, 배임, 거짓 공시로 도배되면서 개미들인 소액주주들의 무덤이 되고 있는데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방안이 소액주주 운동을 통한 주주권 회복"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웹젠 소액주주 연대<웹젠의 밝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는 대학생 및 주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전국 소액주주들을 방문, 김남주 대표의 퇴임과 대표 체제 견제를 위한 감사 및 이사진의 선임,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전문 경영인의 위촉을 위한 소액 주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소액주주 운동을 이끌고 있는 김주용 총무는 "반드시 소액주주를 보호할 수 있는 이사선임을 통해 소액주주권리 회복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액주주 연대는 이번 정기주총에서 의견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임시 주총을 열어 소액주주의 주권을 대변할 수 있는 신규 이사진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연대를 이끌고 있는 미국 뉴욕대 최정봉 교수는 "지금까지 한국 자본주의에서 주주권은 실체 없는 권리였고 특히 코스닥 시장의 경우 회사의 주인인 주주들의 의견은 무시된 채 경영진들에 의해 독단적으로 운영되면서 투명성도 없고 경영성과의 개선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이어 "그 결과 코스닥 시장은 대주주들의 횡령, 배임, 거짓 공시로 도배되면서 개미들인 소액주주들의 무덤이 되고 있는데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방안이 소액주주 운동을 통한 주주권 회복"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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