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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자사주 대거 처분..경영권 불안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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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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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51 2007/12/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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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만주 우리투자증권에 넘겨
- 네오웨이브측 "웹젠 인수 위한 TFT 구성"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웹젠(069080)이 자사주를 우호주주에게 넘기면서 네오웨이브(042510)의 적대적 M&A에 저항하고 있다.

웹젠이 2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26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30만주를 취득했다. 평균 취득가는 1만1900원으로 현 주가보다 약간 낮다.

우호세력 확보로 현 최대주주인 김남주 대표 외 4인의 지분율은 21.15%에서 22.97%로 늘어났다. 우호세력 확보만큼 지분율이 늘어나지 않은것은 퇴임한 특별관계자 조기용 상무가 그간 꾸준히 주식을 팔아왔기 때문이다.

웹젠은 그동안 최대주주 지분율이 20%가 넘는 만큼 경영권 방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럼에도 서둘러 자사주를 우리투자증권에 넘긴것은 특별관계인들의 `충성도`가 기대보다 낮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심주성 네오웨이브 대표이사와 그의 측근들 가운데 M&A 전문가가 많아 웹젠이 마냥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업계의 판단이다.

심주성 대표는 제이엠피, 이노비츠 등이 호시탐탐 노리던 네오웨이브를 인수한 인물로 현대금속 대표 시절부터 탁월한 M&A 능력을 보였다는 평가다. 또한 지금은 증시에서 퇴출된 VK의 이철상 대표와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웹젠은 3분기말 기준으로 630억원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자금을 자사주 취득에 쏟아붓고 우호 주주를 활용한다면 경영권 방어가 어렵지 않다는 반론도 많다.

현재 네오웨이브는 웹젠 지분 6.33%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 매수할 뜻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네오웨이브는 웹젠 경영을 위해 게임 전문가들에 자문을 구하고 있으며 TFT도 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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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만 (rom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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