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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상보)日 게임온 주식도 1560주도 공개매수 신청]

웹젠(대표:김남주)은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자사주 25만주를 취득하고, 웹젠이 보유하고 있는 게임온 주식 중 1560주를 공개 매수 신청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웹젠은 22억3000만원 규모로 내달 3일부터 2008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자사주 취득을 진행한다. 현재 웹젠의 자기주식 보유수량은 79만7705주(6.15%).

또 웹젠은 일본 마더스 시장에 상장된 일본 게임업체 게임온 주식 2560주(약 3.3%수준) 중 1560주를 네오위즈의 게임온 인수 절차에 따라 공개매수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20만엔으로 신청 수량이 모두 매수되면 약 26억원의 현금이 유입돼 23억원의 차익이 발생한다.

웹젠 측은 “최근 게임업계에 대한 지나친 저평가로 웹젠의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현저히 낮게 평가되고 있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게임온의 공개 매수가 진행될 경우, 이번 4분기 경상이익은 10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젠은 올 하반기 차세대 MMOFPS(다중접속일인칭슈칭게임) '헉슬리'와 첫 캐주얼 게임 도전작 '파르페 스테이션'의 런칭을 앞두고 있다.

김희정기자 donts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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