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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4분기 경상이익 흑자 전환할 것"

웹젠은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4분기에는 부동산 매각 차익 36억원이 반영돼 경상이익 기준으로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다만, 추가 매출과 영업이익은 4분기 상영화되는 게임이 없는 관계로 추가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발생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오는 4분기 매출은 '뮤' 46억원, '썬' 27억원 수준으로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한편 웹젠은 3분기에 지난 분기 대비 2.2% 늘어난 75억56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손실은 35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경상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25억8500만원과 32억6500만원을 기록했다.

'헉슬리' 비공개 시범 서비스 등으로 영업비용은 지난 분기 대비 21% 늘었으나, 매도가능증권 처분 이익증가로 영업외수지는 1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헉슬리는 내달 13일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하고 내년 3우러 공개 서비스에 들어갈 방침이다. 'APB'는 내년 1분기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하되, 공개 시범 서비스와의 시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일기당천'은 내달 중국에서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다. '파르페 스테이션' 역시 내달 국내에서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김희정기자 donts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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