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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株, 올 하반기 중요한 변곡점 - 대우 |
| 입력 : 2007.08.21 08:56 |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대우증권은 "올 하반기가 게임업체들의 대작 게임 성과가 확인되는 시점으로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고 21일 평가했다. 톱픽으로 엔씨소프트와 웹젠, CJ인터넷을 각각 제시했다.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0만500원을 제시했다. 웹젠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1만8700원을, CJ인터넷은 매수와 3만2000원이다. 김창권 연구위원은 "2007년 하반기는 한국 온라인게임산업의 변곡점"이라고 주장했다. 오는 9월과 10월은 엔씨소프트의 `타뷸라라사`가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상용화될 예정이다. 또 웹젠의 `헉슬리`, 한빛소프트의 `헬게이트런던`,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등 게임업체의 사운이 달린 중요한 게임들이 국내에서 비공개시범서비스에 돌입한다. 그는 "성수기 효과로 엔씨소프트 등 대표 게임기업들의 실적이 3분기에 개선되고, 실적 개선 흐름은 신규 게임 상용화가 추가되는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2007년 하반기는 차기 기대 게임의 상용화 시점과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온라인게임시장 급성장, 콘솔게임 온라인화라는 긍정적 변수들이 부각되고 있다"며 "하반기에 출시될 게임들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한국 온라인게임산업에 새로운 역사가 시작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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