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예상치와 맞먹는 수준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둔 웹젠이 경상이익에서 22%나 감소해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웹젠(대표 김남주)은 1분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8억5200만원, 65억44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21.9%, 20.5%씩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0억6900만원, 매출액 157억6200만원으로 각각 전분기보다 6.7%, 19.3%늘었다. 1분기 매출은 분기별 매출액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매출과 해외매출의 경우에도 각각 136억6000만원과 20억7000만원으로 모두 증가했다.

하지만 경상이익과 순이익 감소폭이 커 감소원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회사측은 "경상이익은 비영업적인 요인으로 인한 영업외수지의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웹젠은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외에 동남아 지역 한 곳과 조만간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웹젠 A069080   코스닥  (액면가 : 500)      * 04월 29일 15시 40분 데이터    현재가 99,700  시가 101,000  52주 최고   전일비 ▼ 4,500  고가 102,800  52주 최저   거래량 62,706  저가 99,200  총주식수 4,370,000

 

 

연내 미국지사 설립을 통해 미주 및 유럽지역 진출을 위한 입지도 다질 계획이다.

또 국내에서 운영중인 글로벌서버의 누적회원수가 65만을 돌파했으며 동시접속자수1만2000명을 넘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어 유료화 시기를 논의 중인 상태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연내에 세 가지 이상의 타이틀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기존의뮤와 차기작과는 차별화된 고객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어 단일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향후 웹젠의 새로운 수익모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