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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개인투자자가 6.132% 획득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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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개인트레이너 출신 김동윤씨 경영 참여 선언]
개인투자자가 디지털대성의 경영권 참여를 선언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융트레이더인 김동윤씨는 디지털대성의 주식 45만4091주(6.132%)를 획득했다. 72년생인 김동윤씨는 오랫동안 개인투자자로 활동해 왔으며 에프스퀘어의 이사이다.
김씨는 디지털대성이 보유한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경영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씨의 디지털대성 취득단가는 4097원이며 총 취득금액은 18억6000만원이다.
김 씨는 "방송 통신 환경에서 디지털콘텐츠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고 대성학원그룹의 시장인식 변화로 디지털대성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만큼 디지털대성의 주주권익을 보호하고 경영전략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프스퀘어 관계자는 "디지털대성의 콘텐츠 개발, 공급 등에 뜻을 같이해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영권 관련, 몇가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추가지분 확보에 대해서는 밝힐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정보통신의 발전으로 통신과 방송의 융합으로 뉴패러다임인 종합미디어 시장이 이미 시작되었다며 시장 선점을 위해 디지털콘텐츠의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그는 디지털대성이 교육콘텐츠의 전부분을 보유하고 있고 대성학원그룹의 유·무선 콘텐츠를 독점보유, 초·중·고등학교 전학년에 40년이 동안 축적해온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 등 강점을 지녀 투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대성은 "회사 내부적으로는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시장가치 평가에 긍정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회사 발전에 이익이 되는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대성은 아직까지 김동윤씨와 직접적인 연락을 취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에프스퀘어는 플라워 브랜드 마케팅업체로 김씨는 1998년 인터넷 모의 증권투자대회서 1위 등 각종 투자대회에서 입상했으며 2001년 ‘매매타이밍, 리얼트레이딩으로 잡아라’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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