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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로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유명한 강사의 수업을 받기 위해서 줄을

 전날부터 기다리고 있었거등요. ^^ 재수생들이 많은지 우루르 학생들이 나오더라구요, 벌써부터

 본고사 준비를 하는지...사이트에 가 보니 서울대반, 연고대반, 서강대 한양대,성균관대반, 일반대반

 식으로 예전에 94~96년까지 본고사+수능+내신 으로 갈 거 같아요. 아마 향후 5년간은 이런식으로

 유지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 대신 본고사는 예전처럼 주관식이나 단답식이 아닌 각자 학교들의 특성에

 맞는 (아마 각 대학 교수님들의 특성이 있겠죠) 영어논술이라던지, 수리+탐구+외국어 논술이라던지

 제 2외국어 논술이라던지 아무튼 논술이라는 특성상 기본점수를 줄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

 다.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어라던지, 수리+과학 논술을 하면 변별력을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 생각 저 생각 나서 적어봤습니다.  메가스터디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능에 맞추어 커져 온 회사라

 그동안 여타 경쟁할 만한 교육회사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대성마이맥 스터디와

 시장 점유율을 나누어 가질 수 밖에 없네요.. 사이트 한번 가 보세요 거의 메가스터디와 흡사하게 구축

 해 놓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재수생들이 오프라인 학원인 종로나 대성으로 모일 경우 예전에는 종로나

 대성을 성적이 안되서 못들어 갔던 학생들도 의지나 동기만 명확하다면 인터넷을 통해서 현장과 똑같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올해부터도 메가스터디를 앞지르고 있다고 봅니다. (대치동 메가스터디

 학원과 비교해 보세요) 또 메가스터디가 인수한 엠베스트 학원은 앞으로 크레듀엠에 도전을 받을 거 같

습니다. 그동안 온라인에 대한 관리의 미흡한 점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면서 특목고 전문 학원과 합병을

 했네요. 사이트에 가서 내용을 비교해 보니 훨씬 나은점이 많더라구요.

 어느회사던 절대강자는 없는 거 같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경쟁회사들이 같은 무기를 들고 혹은 더 좋은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시장에 침투하여 선점하여 장악한 시장의 벽을 뚫으면서 점유율을 높여갑니다.

 메가스터디도 앞으로 여러곳에서 도전을 받으면서 힘든 한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대로 디지털

 대성 주식을 보유한 주주님들은 또한번 교육회사의 성장과 함께 조만간 1~2년 사이에 달콤한 수익을 얻

 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메가스터디는 15만원대로 6월까지 내려가면서 거품이 줄어들고 디지털 대성은

 6~10만원대 사이를 유지하고 크레듀는 7만원대로 조정을 할 것으로 예상하며 저는 오히려 에듀박스보

 다 정상제이엘스가 독특한 외국어 프로그램으로 2~3만원대로 가면서 YBM 시사닷컴을 능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사닷컴은 올해 MOUS 시험이 실패한다면 큰 위기를 맞을 것이라 생각되며 시사닷컴 사이

 가 보시면 알겠지만 동영상 화질 개선등 여러가지 기술적인 면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토익신청자 저조현

 상등 아무리 토익 스피킹,라이팅 학원센터를 개발하고 시험을 늘려도 온라인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여

 큰 위기를 맞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편입학원과의 제휴와 법학시장 진출등은 1월말 혹은 2월초에 로스쿨 예비 대학발표 결정과 함께

 또 다시 한번 상승 모멘텀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장기투자 하시십요, 개인투자자들은 생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기술적 분석에 의지하기는 힘든것 같습

 니다. 지금 메가스터디는 전문적으로 투자회사가 관리를 해 주기 때문에 개인들이 투자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외국인들의 비율이 높고 기관들이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기 때문에 큰 흐름에 밀려 익사하기 쉽상

 입니다. 그렇다고 우량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거래량이 너무 적기 때문입니다. 아마 금액이 부담스

 럽겠죠. 디지털대성도 급작스럽게 너무 올라가 버리면 개인들이 매수하기 어려운 종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같이 성투하여 행복한 개미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