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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대성마이맥 등 사업구조 재편 "직영확대로 흑자전환 기대"]

디지털대성은 자회사인 대성마이맥이 소유했던 송파대성 N학원과 마이맥송파대성학원을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대성마이맥은 강남대성학원과 공동으로 운영했던 마이맥강남대성학원을 인수합병, 100% 자회사할 계획이다.

디지털대성은 이번 사업재편이 각 사의 강점을 극대화해 디지털대성과 대성마이맥 두회사 모두에게 재무적인 실익을 위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대성은 직영사업 강화를 위해 수강생 800명이상의 대형학원인 송파대성N학원과 함께 종합반, 단과반을 운영중인 마이맥송파대성학원을 인수함으로써 60억원 이상의 매출증가 효과와 이익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성마이맥은 마이맥대성학원의 콘텐츠를 활용하게 돼 매출상승 기대감이 높다고 덧붙였다.

최진영 디지털대성 대표는 "온라인 브랜드 대성마이맥스터디의 성장이 2008년부터 더욱 거세질 것"이라며 "디지털대성이 직영학원을 더욱 강화하게돼 브랜드 파워를 확대시킬 수 있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대성은 중고생 전문학원 브랜드 대성N스쿨 직영학원을 금천 마포 천안에 오픈했으며 특목고 대비 수학전문 브랜드 '다수인'을 개발, 다수인 직영학원을 개원하기도 했다.

디지털대성은 내년에는 직영학원 확대를 가속화해 매출성장과 더불어 1분기부터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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