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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자회사인 온라인교육기업 대성마이맥의 1·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디지털대성은 2일 대성마이맥의 1·4분기 매출액 27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2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도 12억원에서 1억8000만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4월 디지털대성이 온라인 교육사업 전문화를 위해 분사한 대성마이맥이 불과 2분기만에 이 같은 괄목할만한 실적을 달성한 것은 온라인사이트 및 오프라인 학원 활성화에 따른 매출 증가때문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우수한 대성학원 강의 컨텐츠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86만명에 이르는 유료 회원을 확보했고 회원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또 온라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 초 오픈한 송파 직영학원 역시 큰 성공을 거둠에 안정된 성장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함께 대성마이맥은 올 상반기 내 신규서비스를 지속 개설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매출 성장 기조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1대주주인 디지털대성의 최진영 대표는 “우수한 컨텐츠와 합리적 가격으로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빠른 시일 내에 높일 것”이라며 “신규서비스 및 직영학원 설립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온라인 교육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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