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대기업 납품비중 큰 LCD株 뜬다게시글 내용
|
|||||||||||||||||||||||||
|
|
|||||||||||||||||||||||||
|
|
|||||||||||||||||||||||||
|
|
|||||||||||||||||||||||||
|
|
|||||||||||||||||||||||||
|
반도체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국내 대형 기술주의 반등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납품비중이 높은 액정표시장치(LCD) 관련주의 주가 복원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기관투자가의 물량 출회로 상당폭 조정을 받은 종목들은 저가메리트까지 가세하고 있어 주목된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IT부품업종 지수는 전일보다 1.50% 상승한 1339.74로 장을 마감, 하루 전 급락 충격에서 벗어났다. 대만 최대 LCD TV 제품 생산업체인 AUO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모멘텀이 되면서 관련업종의 반등세가 두드러졌다.
실제로 이날 LG마이크론은 전일보다 3.02% 상승한 5만46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에스에프에이(1.60%), 디에스엘시디(3.27%), 태산엘시디(3.47%), 디엠에스(2.13%) 등 LCD부품주의 오름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이는 전일 뉴욕 증시에서 시스코시스템즈의 실적 호재와 함께 세계 최대 PC업체인 델, 세계 최대 반도체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에 대한 긍정적인 주가 전망 보고서가 잇따르는 등 업종 전반에 대한 평가가 투자심리를 북돋운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권전문가들도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가운데 LG필립스LCD, 삼성전자 7세대 라인이 본격 가동되는 올해 업황 회복과 맞물리면서 견조한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우증권 박찬호 애널리스트는 “대만 LCD 설비투자는 지난해 4·4분기부터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수주업체의 주가 전망이 밝은 편”이라며 “현재 대규모 대만 수주를 받는 유일한 업체인 디엠에스가 가장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에스엔유와 케이이엔지도 대만 장비 수출 본격화 가능성으로 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디지털TV 수요를 확인시켜주었다는 점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관련업체에 긍정적인 평가가 전망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납품비중이 높은 종목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동부증권 이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신규설비 가동에 따른 생산 확대로 이들 밴더와 거래하는 코스닥기업이 주목된다”며 “특히 삼성전자 백라이트유닛(BLU)의 30% 이상을 생산하는 디에스엘시디는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중장기 성장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기업가치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된 LCD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요구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강영일 애널리스트는 “삼성그룹 수주가 10∼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에스에프에이는 자기자본수익률(ROE)이 30%를 웃돌고 있지만 주가는 목표가와 1만2000원의 괴리를 보일 만큼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전고점 대비 35%가량 하락한 LG마이크론도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로부터 매력적인 가치평가 대상으로 분류되는 등 러브콜을 받고 있다.
게시글 찬성/반대
- 1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