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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디엠에스(068790)가 해외 기업들의 액정표시장치(LCD)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며 나흘 연속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 54분 현재 디엠에스는 전날대비 5.20% 오른 1만3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디엠에스는 지난 25일 이후 4일 연속 상승세다. 박찬우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4일 "디엠에스가 올해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국가대표급 장비업체"라며 "프리미엄급 제품군 주도로 해외시장 진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정욱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엠에스에 대해 "해외 기업들의 액정표시장치(LCD)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아울러 과거에는 세정장비인 고집적세정장비(HDC) 매출 비중이 컸던데 반해 지난해부터 국내 패널업체로 약액장비 판매가 늘고 올해에는 해외 수주에서도 비중이 커지며 새로운 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증권도 지난 17일 "디엠에스가 제작안정화를 통한 수익성 회복으로 액정표시장치(LCD)장비 부문이 빠르게 턴어라운드 중"이라며 목표가를 1만3000원에서 1만82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높였다. 대우증권은 "지난 4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률이 빠르게 회복해 올해는 20%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주력제품이 확대되고 있고, 신규장비의 제작안정화로 시행착오 비용도 절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4분기부터 대만 패널업체들의 설비투자 재개로 디엠에스의 큰 수혜가 예상된다"며 "2006년 차세대 성장동력인 외부전극형광램프(EEFL)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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