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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미영기자] 동부증권은 24일 탐방리포트를 통해 "디엠에스가 올해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국가대표급 장비업체"라며 "프리미엄급 제품군 주도로 해외시장 진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다음은 해당 리포트의 요약 내용 이다.◇디엠에스(068790)-TFT-LCD 관련 장비업체디엠에스는 고집적세정장비(HDC: High Density Cleaner), 고집적스트리퍼(HDS: HighDensity Stripper), Developer 등 TFT-LCD 관련 장비업체이며, 3Q05 기준으로HDC의 매출이 85.9%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의 주매출처는 LG필립스LCD와 AUO를 중심으로 한 대만 Panel업체들이고, 경쟁업체로는 일본의 시바우라, DNS 등이 있다. 동사는 지난 10일 IR 행사를 통해 1) LCD-TV BLU용 외부전극형광램프(EEFL : External ElectrodesFluorescent Lamp) 사업으로의 신규 진출과 2) 05년 출시한 Developer 등의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를 언급했다.-수출물량 확대와 신규사업 진출디엠에스에 투자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의 두 가지이다. 첫째, 06년 대만 중국 등의 수출이 IR 자료에서 제시한 것만큼 확대될 지 여부이다. 05년 동사의 수출수주는 대만 panel업체들의 투자 지연 및 CMO 5G라인 수주 실패 등으로 04년 대비 67.3%YoY 감소한 532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대만 일부업체들이 기존 장비를 동사 Docking-HDC로 교체하는 등 수출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1Q06 대만 CMO가 7.5G 라인을 증설하는 등 05년 지연되었던 해외 panel업체들의 투자가 06년 본격화될 전망이라는 점 등은 실적 전망에 긍정적 요인이다. 또한 수출물량 증가가 05년 LG필립스 LCD에 성공적으로 납품한 프리미엄급 Developer, HDS 등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 역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둘째 LCD TV BLU용 외부전극형광램프(EEFL: External Electrodes Fluorescent Lamp) 사업으로의 신규 진출이다. 동사의 주매출처인 LG필립스LCD는 32인치 이하급에서 BLU 광원을 기존 CCFL에서 EEFL로 대체하고 있으며, 동사 제품은 현재 LG필립스LCD에서 테스트 중이다. 현재 LG필립스LCD에 EEFL을 공급하는 업체로는 일본의 NEC와 Harrison-Toshiba가 있으며, 희성정밀과 우리이티아이 역시 하고 있다. 동사는 4Q06부터 본격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때까지는 가능성 차원에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06E 수주는 33.4%YoY 증가할 전망동사는 06E 수주 가능액을 2,115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중 530억원은 투자 미정인 해외부문이다. 이는 05E 수주분 1,585억원보다 33.4% 증가한 수치이다. 영업이익률은 product mix가 Developer 등의 프리미엄군에 의해 주도되면서, 3Q05 기준16.0%보다 증가한 20.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보다 자세한 실적 전망 및 투자 의견은 조만간 커버리지 개시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박찬우 애널리스트)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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