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교보증권은 10일 액정표시장치(LCD)장비업체인 디엠에스(068790)에 대해 "해외로부터 신규수주 규모가 예상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고 목표가는 1만8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38% 하향했다.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 실적이 기대에 크게 못미쳤고,대만업체로부터 신규수주가 예상에 크게 못미치는 등 내년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수주가 부진하다"고 평가했다.김 연구위원은 "내년 실적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됐던 신규장비와 관련된 수주가 아직 가시적인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매출증가가 둔화되는 속도에 비해 수익성 하락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디엠에스가 국내 LCD장비업체 가운데 대표주임에는 틀림없지만, 과거 밸류에이션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매출신장과 수익성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기업분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