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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TFT-LCD 전공정 장비업체인 디엠에스가 지난해 실적 호조를 보인 데 이어 올해 대규
모 수주 모멘텀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디엠에스는 올 초 LG필립스LCD의 7세대 라인 투자와 대만, 중국 등 해외 고객 확보에 따른 대규모 수주
가 예상된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국내외 증권사들로부터 잇따라 '매수' 추천을 받았다.
LG투자증권은 신규로 '매수' 추천을 했고 메릴린치 역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역시 보유
현금이 많다며 '매수' 의견을 지켰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디엠에스는 오름세를 보이다 약세로 돌아서 오후 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00원(0.59%
) 내린 1만68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34만주. 디엠에스는 올 들어 현재까지 33% 이상 상승했다.
문현식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엠에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한다"며 "4분기를 바닥으로
매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성장성 및 이윤율이 업계 톱 수준인만큼 현재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디엠에스는 2월 말~3월 초에 있을 LG필립스LCD의 대규모 수주가 예상되는 등 LG필립스LCD에서만 올해 총 11
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디엠에스의 이주호 IR 담당 과장은 "7세대 라인으로만 1분기에 500억원, 하
반기에 400억원 정도의 수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엠에스는 지난해 대만과 중국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했다. 이 과장은 "AUO, CMO등 대만의 업체로부터 각각
150억~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LCD 가격의 급락으로 대만과 중국
업체들이 시설투자를 미루었기 때문에 올해 대규모 수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배현수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품 및 도면의 표준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박리장
비, 현상장비 등으로 제품 다각화가 이루어져 TFT-LCD장비 시장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교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앞서 단기 차입금 증가가 우려되었으나 매출 채권을 받아 현재는 221
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며 "올해는 선급금이 없는 대만의 매출 비중이 작년보다 20% 이상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엠에스는 지난해 순이익이 414억101만원으로 전년 대비 296.3%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708억7375만원
, 영업이익은 476억5216만원으로 각각 202.4%, 298.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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