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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에스 A068790   코스닥  (액면가 : 500)      * 11월 23일 09시 27분 데이터    현재가 14,350  시가 14,450  52주 최고   전일비 ▲ 500  고가 14,550  52주 최저   거래량 69,478  저가 14,300  총주식수 6,629,141

[머니투데이 이웅기자]디엠에스는 저평가 진단에 힘입어 23일 주가가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디엠에스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450원(3.625%) 오른 1만4300원을 기록 중이다
. 거래량은 4만4000주. 전날까지 사흘째 하락했었다.

현대증권은 이날 디엠에스의 주가가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
지했다. 목표주가는 최근 200% 무상증자 실시를 반영, 기존 5만9000원에서 2만원으로 수정했다.

현대증권은 보고서에서 보호예수 해제로 디엠에스 주가가 최근 한달간 주가가 코스닥시장 대비 4.7%포인트
초과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디엠에스의 주가는 현 추정실적 기준으로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5.4배, 내
년 PER 5.2배에 거래되고 있어,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현저한 저평가상태라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전반적인 LCD후발업체들의 설비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디엠에스가 지속적으로 장비 공급계약
을 체결하고 있는데, 이는 세정기 부문에서도 LG필립스LCD및 대만업체들의 제 1공급업체로 안정적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장비업체들의 주가는 수주 여부에 따라 큰폭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며, 올 4분기~내년 1분기
에 LG필립스LCD 및 대만업체들의 수주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주가 조정 시 저가 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