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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환자 1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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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AP/뉴시스】태국의 신종 인플루엔자 A 사망자 수가 1주일 새 2배로 치솟았다고 정부 관계자가 22일 말했다.

공공보건부 관계자는 이날 1주일 전 24명에서 20명이 늘어난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파이짓 와라칫 공공보건부 차관은 "사망자 수 급증은 확산 속도를 응급처방이 쫓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양성반응이 확인된 즉시 백신 처방을 내리도록 의료진에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감염자 수 역시 급증하고 있다.

태국의 신종 플루 감염자 수는 4517명에서 6776명으로 껑충 뛰었다. 이 가운데 3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7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한편 태국 정부는 신종 플루 확산 추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방역 체계 정비 등 확산 차단 방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khu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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