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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IR 개인적인 후기게시글 내용
19~20만 이후나 회사의 큰 결정이 없을 때까지는 게시판이나 호가창을 안 보려고 했는데...
어제 Big(?) 이벤트인 홍콩 IR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저는 긍정적인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 제 주식이고 안 팔거니 긍정적인 사고를 해야만 했었을수도 있겠죠
먼저 홍콩 IR 전, 24년 짐펜트라 목표 & 매출에 대해서는 아쉬움과 분노가 있었지만,
직접적인 주주들에게 해명은 이미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넘어갔고 시장은 기정사실
500억 언저리로 주가반영까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주주들은 하루하루가 지옥같았지만)
억울해도 이제는 굳이 이야기 해봤자 자기 주식 흠집내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주가를 생각한다면 과거는 털어내고 과거에 발생한 것을 미래에 어떻게 발생하지 않게 막고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홍콩 IR에서 긍정적으로 본 부분은
1.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홍콩 IR을 하는건지 주주들이 지랄을 했던 부분을 답해주는건지 모를 정도로
소액 주주들을 의식하는 답변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국제적인 IR에서 저럴 수 있냐일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소액 주주들이 지랄하던 내용이 서회장한테까는 전달이 잘 되었고 의식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주총보다 좀 더 공식적인 자리에서 주주환원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 부분에 추후 행동이 변할 여지는 충분히 있지만
25년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24년 년말 주가가 25만원은 힘들더라도 20만 초반까지는
가줬으면 조금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게시판에 계신분들 중 무차별적인 비난과 비판을 일삼고 갈라치기를 주도하는 일부 알바ㅅㄲ들 빼고는 - 개똥, 송아지, moon, Exit 등
주가가 올라가야하는데 힘을 쏟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2월에 주주간담회 IR팀에서 진행을 할텐데....
IR팀과 전화로 이야기 하는 수준의 간담회는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25년 매출 4.5~5.0조도 중요하지만 짐펜트라 7천억(짐펜트라 매출이 높으면 당연히 전체 매출은 달성일테니)
이부분에 대한 대화와 확인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힘드신거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마음의 여력이 되신다면 과거는 조금 내려놓으시고
내려놓은 분노를 간담회 때 조금 더 날카로운 질문을 준비하시는데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S : 이렇게 글썼다고 항상 회사를 옹호만하고 정상적인 주주들보고 팔고 나가라고 외치는 찬티들 너희들이 잘했다는거 아니다.
착각하지는 마라.
게시글 찬성/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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