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한 번만 더 믿고 기다려 보렵니다.
어제 나온 내용들을 보고 한동안은 허탈한 마음에 힘이 쭉 빠지더라고요.
저 포함한 주주님들 대부분이 당장 내일부터의 주가 상승을 이끌 방안을 회사 측에서 제시할 거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을 텐데요...
막상 답변 내용을 보면 좀 더 기다려야 하겠구나 하는 판단이 서서 맘을 잡고 다시 생각하는 게 참 씁쓸하더라구요.
회사는 빠른 시일 내에 행동으로 보여줘서 여기서의 주가 하락을 더 이상은 방치하지는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지나온 세월의 억울함이 있지만 세상일이 참 내 맘대로 되지 않고 내 맘 같지는 않구나...이 걸 되뇌이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회사는 또 한 번의 인내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주주들과 회사가 서로 원수져서 서로 간에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회사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그동안 고통속에 살아온 주주들에 대한 보답을 올해 말 최소한의 주가 25이상으로 답해주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의 주가 하락시 회사와 함께 상생한 기존 주주들 다 죽어 나간다고 생각하고 회사도 이 점 깊이 숙지하고 다시 한 번 빠른 시일 내에 주가상승에 도움되는 결단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주연대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