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주주들의 대자보 : 달과 손가락]


서정진, 서진석, 기우성, 김형기 대표에게

"달을 보라하니 엉뚱하게도 손가락만 본다."...

주주들은 주가 폭락 원인에 대해 '짐펜트라 매출 6,000억 뻥카'를 지목하고 있는데,

회사는 뜬금없이 주주들의 '대차잔고'를 탓하고 있다.

이러니 주식시장에서 외면받는 거 아닌가.

회사가 주가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며 주주에게 요청한 '대차 계약 해지'는 공매도가 성행할 때나 필요한 얘기다.

주가 변동을 야기하는 공매도는 "대차거래를 통하여 남에게 빌린 주식을 파는 행위"로 셀트리온 종목의 경우,

글로벌 증시가 요동쳤던 지난 8월 이후 현재까지 평균적으로 "1천 주 내외 혹은 4천 주 미만이 대부분"이고 1만 주 이상은 고작 4일뿐이므로

"공매도가 주가를 하락시키는 요인이 되지 않았다."

따라서, 회사가 요청한 대차 해지는 "주가 안정과 무관하다."


<< 주주들의 대자보 >>

1. 자다가 웬 봉창 두드리는 소린가?

대차잔고는 주가 하락 요인이 아니다.

"합병 반대 주식매수청구권 다 받아주겠다"는 결기로

"지금 당장, 자사주 50% 소각 또는 자사주 추가 매수 후 소각을 전격 발표해야 한다."

2. 서구라가 합병 때 한 약속들은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

3. 나는 지금 이렇게 곡소리나는 와중에도 입 꾹 닫고 있는 서정진이 제일 나쁘다.

이곳 저곳 나가서 자랑질은 뻔질나게 하지 않았는가.

4. 반차내고 송도가서 집회 하자.

5. 짐펜트라 건은 어물쩍 서구라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

6.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할 돈 10조원으로 셀트리온 샀으면 좋겠다.

7. 짐펜 올해 매출이 기껏 500억이라구. 개새끼네.

8. 짐펜 6,000억 > 5,000억 > 2,500억 > 400~600억? 주주에게 빨리 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