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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내년, 매출 5조 무난히 달성 전망"게시글 내용
딜사이트 / 2024-10-18 12:17:59
CDMO 자회사 연내 설립…합병비용 해소 따른 수익성 개선 예상
셀트리온이 2025년 목표 매출 5조원 달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미국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 sc 미국 제품명)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고 내년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셀트리온은 18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주 안내문을 통해 "내년 5조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각 국가별?제품별 계획을 착실히 실행해 나가고 있다"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점유율 상승 등을 고려할 때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짐펜트라를 미국 시장에 공식 론칭한 이후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커버리지 확대를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짐펜트라는 현재 미국 pbm의 약 80%까지 등재를 마쳤다. 이에?10월부터 온라인 및 tv 광고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처방과 판매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도 짐펜트라 연간 매출이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또 cdmo 사업 확장을 위한 행보에도 본격 나섰다. 올해 안으로 셀트리온 100% 자회사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설비 증설과 영업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나아가?항체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낮은 증설 비용과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기존 cdmo 기업들을 뛰어넘는 경쟁력 확보를 사업 추진의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dmo 사업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cdmo 사업이 주주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문제도 조만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작년 말 합병 이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유하고 있었던 재고자산을 인수했고 이로 인해 올해 매출원가율이 상승했다.
앞선 셀트리온 관계자는 "높은 원가(매입원가)의 기존 재고가 처방량 확대로 빠르게 소진되는 동시에 낮은 원가(제조원가)의 신규 원료의약품 생산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수율 개선과 생산 내재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향후 매출원가율 개선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합병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상각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판권(1137억원 규모)에 대한 비용처리가 상반기로 종료됐다"며 "하반기부터는 재고자산 원가율 개선 및 무형자산 상각비 감소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cksh3904@dealsite.co.kr
CDMO 자회사 연내 설립…합병비용 해소 따른 수익성 개선 예상
셀트리온이 2025년 목표 매출 5조원 달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미국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 sc 미국 제품명)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고 내년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셀트리온은 18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주 안내문을 통해 "내년 5조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각 국가별?제품별 계획을 착실히 실행해 나가고 있다"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점유율 상승 등을 고려할 때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짐펜트라를 미국 시장에 공식 론칭한 이후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커버리지 확대를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짐펜트라는 현재 미국 pbm의 약 80%까지 등재를 마쳤다. 이에?10월부터 온라인 및 tv 광고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처방과 판매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도 짐펜트라 연간 매출이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또 cdmo 사업 확장을 위한 행보에도 본격 나섰다. 올해 안으로 셀트리온 100% 자회사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설비 증설과 영업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나아가?항체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낮은 증설 비용과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기존 cdmo 기업들을 뛰어넘는 경쟁력 확보를 사업 추진의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dmo 사업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cdmo 사업이 주주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문제도 조만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작년 말 합병 이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유하고 있었던 재고자산을 인수했고 이로 인해 올해 매출원가율이 상승했다.
앞선 셀트리온 관계자는 "높은 원가(매입원가)의 기존 재고가 처방량 확대로 빠르게 소진되는 동시에 낮은 원가(제조원가)의 신규 원료의약품 생산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수율 개선과 생산 내재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향후 매출원가율 개선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합병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상각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판권(1137억원 규모)에 대한 비용처리가 상반기로 종료됐다"며 "하반기부터는 재고자산 원가율 개선 및 무형자산 상각비 감소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cksh3904@dealsi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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