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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활동 재개를 선언합니다. 금감원 조사요구에 관해 의견을 묻습니다.]


◇ 공지 말씀

어제 게시한 글에 대한 평가가
추천 320 > 반대 119로 나타나,

약속한 대로 주주활동 재개를 선언하고

당면한 금감원 조사요구서 제출에 관해 의견을 묻습니다.


◇ 지난 금요일 공매도 16만 주 누가 쳤나?

상장지수펀드EFT의 유동성공급자LP로 지정된 "증권사"가

자산운용사(삼성/미래에셋 등)와 계약을 체결하고,

유동성 공급호가를 제출하면서 "헷지 목적으로 공매도를 친 것으로 확인됩니다."

한편, 올해 6개월 동안 "시장조성자나 유동성공급자의 공매도는 전무"합니다.


◇ 몸이 부서져라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글을 쓰기 위해 ETF 시장 규모, ETF LP 제도, 공매도 업틱룰예외 거래 등에 관해 공부를 하고 여러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주주연대 대표님께 제안드립니다.

1. 지난 금요일 벌어진 "공매도 이상거래에 대한 조사요구서"를 주주연대 대표님 명의로 제출함에 있어서

"제가 작성한 문안을 검토해 보고 제출할 수 있는지를 여쭤봅니다."

다만, 저로선 아직까지 "충분한 논리를 완성하지 못하여 며칠 간은 시간이 필요"하고,

그럴 때만이 금감원도 예전과 다르게 보다 명확한 답변을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2. 저는 그동안 여러분에게 불공정한 주식 시장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금감원장을 찾아가 직접 항의하는 것이 최상의 해결책"이라고 주장하였지만,

현실은 참여자 부족으로 실행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3. 그래서, 차선책으로 금감원에 조사요구서를 제출하거나 언론에 노출시켜 국민의 공분을 이끌어내는 방법이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일 것입니다.

4. 또한, 금감원장이 주식 시장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제기한 불만에 대하여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촉구"하기 위해서는 "집단적인 민원 제기가 필수적인 만큼,

주주연대 주도로 "집단민원 연명부를 수집"하는 데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요청드립니다.


◇ 여러분이 알아야 할 사항입니다.

1. 부정확한 용어의 사용

=> 공매도 상환 × 대차 주식의 상환 ㅇ

2. 외국인과 기관에 대한 증거금 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

=> 현물과 선물 공히 이들의 개시증거금과 유지증거금 제도를 운영 중

3. 셀트리온 주식은 거래소 지정 시장조성자, 유동성공급자 종목인지?

=> 둘다 해당 사항 없음.
다만, 파생상품시장(선물/옵션) 시장조성자와 ETF LP 지정 종목


◇ 끝으로, 저를 지지해 주시는 분들께 요청드립니다.

1. 게시판에는 저의 뜻을 꺾으려는 세력(서비어천가 부대, 개인적인 감정으로 끝까지 악티 행동을 일삼는 사람 등)이 대략 80명 정도가 있다고 봅니다.

이들이 저를 맹목적으로 비난하지 않고 실수하거나 모르는 사항을 지적하는 것은 백번 존중해야 하겠지만,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덧글로 제지하여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2. 저는 앞으로 우리가 열망하는 대로 설혹 주가가 30만원 이상으로 우상향할지라도 주주로 남아 있는 이상, 저의 지식을 활용하여

"서회장과 경영진을 향해 강성부 펀드처럼"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변함없이 요구하고 주장할 것입니다."

3. 따라서, 여러분들도 주가가 조금이라도 오를라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과거의 아픔과 역사를 잊어버리는 우를 재현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