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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항상 옳다고 합니다,,

옳아서 옳은게 아니라, 시장이 멱살잡고 휘두르면 개인은 항상 휘둘려야기 때문이죠,,

간담회 소식을 접하고 처음 느낀점은,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임원은 가지고 있는 주식도 매도하고,

대표 경영진들은 개인자금으로 매수했다는 소식도 없는

이런 회사의 주식에 투자를 하라고 간담회를 연다,,,?

사장도 직원도 안먹는 식당 홍보가 말이됩니까,,?

간담회 개최하는건 좋은소식일수 있으나,

자기 아들부터 앉혀놓고 간담회를 먼저 열었어야 했던거 아닌가,,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장은 간담회에 대해 현주가로 평가하는중이구요,,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리포트 2개 읽어봤는데,,

읽어보신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애널들이 객관적 사실은 고사하고 주관적 평가도 없다고 봤습니다,,

거의 받아쓰기수준이죠,,

1년에 한 번있는 주총처럼 '하고있다' '될것이다' '추정한다' '자신있다' 뭐 등등,,

리포트 작성한 애널이 '나는 일말에 책임도 없다'는 느낌으로 읽혔습니다.

왜냐면 서정진 회장의 주장만 나열한것 뿐이니깐요,,

매번 서정진 회장은 '이렇게 한다고 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해냈다'의 완료형의 발표를 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도 못볼지도 모르고요,,

여담이지만, 언변은 세상 둘째가라면 서럽죠,,

생산성본부에서 컨설팅하다 34살에 김우중회장눈에 띄어 대우자동차 임원으로 발탁됐으니,,

컨설팅이란게 개인적 역량도 물론 필요하지만, 결과는 시스템이 만들어줄뿐이고,

결과분석을 어떤 말빨로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지 관건이죠,,

셀트리온은 중장기 성장형 회사는 맞을지 몰라도

서회장의 신뢰도 낮은 언행이 있는한,

중장기 투자 종목은 아닌게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주님들이 그러하듯,

이 큰 손실을 메울 자신도 없거니와 다른 대안이 보이질 않아 그냥 가지고 가는거지요,,

그나저나 집에 세탁기를 바꿔야는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