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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엔텍 A06790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24일 08시 41분 데이터    현재가 1,865  시가 1,95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1,950  52주 최저   거래량 28,914  저가 1,850  총주식수 12,440,000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대신증권은 24일 와이엔텍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설부문의 수주실패로 2006년 전체 매출액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와이엔텍은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로 상반기 매출액 105억원을 기록했다. 와이엔텍은 상반기 주력사업인 환경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21.1% 증가한 62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공사부문에서는 GS칼텍스 관련 공사 수주가 무산되면서 외형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봉원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유사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환경 산업 전체를 고려할 때 안정적인 매출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봉 연구원은 건설부문의 경우 급격한 매출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와이엔텍은 상반기 종합건설업체인 신도건설을 자회사로 편입, 와이엔텍이 적극적으로 건설 부문에 확장할 여지는 줄어들었다.

그는 이런 원인등으로 와이엔텍의 2006년 예상실적을 201억원으로 소폭 하향조정, 와이엔텍의 PER를 11.1배 수준으로 밝혔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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