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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CJ투자증권은 크레듀를 영어말하기 시장확대의 최대수혜주로 평가하며 올해가 높은 장기성장성을 확인받는 첫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대 CJ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크레듀는 OPIc 주관사이며 교육콘텐츠까지 겸비, 시장확대에 따른 수익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며 "고교다양화정책으로 인한 중등부사교육시장 확대로 중등부온라인 부문의 빠른 실적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상 매출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95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어말하기 시장은 취업부문뿐만 아니라 초중고 정규교육과정까지 급속하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크레듀의 OPIc관련 매출은 156억원 규모로 2007년 대비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CJ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크레듀는 OPIc온라인 강의 추가개설 중이다. (현재 25개, 연말까지 50개 계획) 시험횟수 증가(월1회에서 3월부터 월6회로 확대 실시)로 BTC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중고 말하기 시장 진입을 위한 OPIc주니어 사업도 2분기(5월 예정)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중등부온라인 시장은 교육시장의 신대륙이라며 크레듀의 중등부온라인 교육부문도 빠른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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