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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이진철기자] 엠블런스·소방차·냉동차 등 특장차 전문생산업체인 오텍이 환경산업 진출로 사업다각화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오텍(067170)은 페아스콘 재생 플랜트 제작업체인 (주)대산산업에 6억원(지분율 14.285)을 출자하고 환경산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텍은 "대산산업과 공동으로 기존 페아스콘 재생 플랜트를 보완, 시간당 생산량을 20~30톤으로 증대시킨 새 제품을 개발완료했다"며 "간접가열방식으로 시공현장에서 이동작업이 가능토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오텍 관계자는 "이 제품은 폐아스콘 매립과 석산개발에 따른 환경파괴를 해결하는 친환경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며 "아스팔트유의 사용을 줄일 수 있어 고유가의 어려움을 안고 있는 시공업체 및 관련업계의 원가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텍은 향후 환경규제 법규강화 등에 따라 폐아스콘 중간처리 업체를 중심으로 제품수요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대산산업과 환경산업 부문의 지속적인 공동 연구개발(R&D) 및 영업대행을 통해 내수시장 개척은 물론 해외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사는 자동차업종에 속하며 주요 매출은 냉동탑(31.3%), 파라메딕앰블런스(30.44%), 내장탑(15.43%)로 구성되고, 자본금은 24.0억원입니다.

SH모델을 기준으로 볼 때 동사의 적정주가는 6,128 원 입니다. 따라서, 현재가의 적정주가반영률은 16%로 84% 저평가 되어있습니다.

적정주가는 1주당청산가치 2046원에 25%의 비중을 주고, 1주당성장가치 5855원에 75%의 비중을 준 뒤에 매출액증가율 25.0 %를 가중하여 계산하였습니다.

동사의 PER는 4.4 배로 동종업종 혹은 동종테마에 비해서 51% 저평가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