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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길 전 위메이드 대표, 나우콤 인수 나섰다게시글 내용
최대주주와 주식 양수도 가계약, 최종 검토 중
<테일즈런너>를 서비스하는 나우콤이 경영권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경영권 인수에 나선 인물은 서수길 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다.
나우콤은 26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경영권을 매각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주식 양수도 가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매수자 측과 실사 내용을 근거로 기업의 가치평가 및 사업 리스크 검토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나우콤은 매각 대상 주식의 수량과 가격 등 세부사항을 협의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5일까지 확정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단, 자사의 경영권을 인수하려는 매수자에 대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디스이즈게임이 취재한 결과, 나우콤 경영권 인수에 나선 인물은 서수길 전 위메이드 대표(오른쪽 사진)로 확인됐다.
만약 서수길 전 대표가 나우콤 인수에 성공한다면 지난 6월 위메이드 공동대표를 사임한 지 5개월 만에 게임업계에 돌아오게 된다.
나우콤의 최대주주는 지분 16.64%를 갖고 있는 정보통신망 구축업체 금양통신이며, 2대 주주는 나우콤의 창업자인 문용식 대표로 8.43%를 갖고 있다.
현재 나우콤은 인터넷 방송 솔루션 아프리카,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 <윈드 슬레이어 S>, 한자 학습게임<한자마루>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바일게임 및 솔루션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서수길 전 대표는 SK C&C 기획본부장을 거쳐 액토즈소프트 대표, 위메이드 대표(박관호 대표와 공동대표)를 맡은 바 있다. 위메이드에서는 기업공개(IPO)를 진행해 회사를 코스닥 시장에 안착시켜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자신이 보유한 위메이드 지분 약 6%를 매각해 2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고, 6월 말에 공식적으로 회사를 떠났다.
이후 서수길 전 대표는 모바일 미디어 사업진출을 위해 신규법인 ‘세인트’를 설립했으며, 지속적으로 인수 대상 기업을 물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콤 관계자는 경영권 매각 협상에 대해 “공식적으로 공시가 나온 사항 외에는 추가로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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