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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이전등 연간 판매관리비 200~250억 수준 절감…폴라리스오피스 해외수출 본격화 ]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프라웨어가 해외수출 확대와 비용 절감으로 올해 실적개선에 나선다. 23일 소프트웨어 업계에 따르면 인프라웨어는 지난 3월 본점 소재지를 서울 서초구 반도빌딩에서 금천구 대륭테크노타운 18차로 이동했다. 인프라웨어는 연간 임차료와 건물관리비로 2016년 별도 기준 13억원, 계열사를 포함해 연결기준 20억원을 사용했지만, 이번 이전으로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다. 인프라웨어는 개발한 오피스 프로그램 '폴라리스 오피스'가 2013년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에 탑재돼 판매 대수당 로열티 수수료를 받았다. 덕분에 2013년 별도 기준 매출액 524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올렸다. 하지만 2015년부터 폴라리스 오피스가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폰에 탑재되지 못하면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2016년 별도 매출액은 87억원, 영업손실은 176억원, 순손실은 31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인프라웨어는 실적개선을 위해 폴라리스 오피스 클라우드 버전을 내놓아 B2B(기업간 거래)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매출 가운데 약 60%가 해외 B2B 거래에서 발생했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지난해 약 300억원 후반의 판매관리비가 약 200억원 초중반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건비 및 임차료를 절감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실적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인프라웨어는 183억95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발행가가 1415원으로 현재 주가(2455원, 21일 기준)보다 42.3% 낮아 28일 납입이 무난히 이뤄질 전망이다. 인프라웨어는 조달 자금 가운데 83억원을 한국, 러시아, 인도, 일본, 중국 등에서 마케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미 해외사업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인프라웨어는 최근 중동, 인도, 동남아시아 지역 총판 S2SEA(Software To Southeast Asia)와 함께 인도 주정부에 1000만 달러 규모의 폴라리스 오피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거래는 인도 28개 주 가운데 1개 주에 대한 공급 계약으로 인프라웨어는 향후 추가 물량 공급 및 다른 주로 확대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또 프랑스의 통신사 오렌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모로코와 요르단 등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폴라리스 오피스를 출시한다. 이밖에 러시아, 일본 시장에서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 관계자는 "폴리스오피스의 전 세계 가입자 5800만명은 마케팅 없이 확보한 가입자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추가 가입자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인도, 일본, 러시아, 미주 시장의 현지 파트너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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