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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이젠 한강서 즐긴다 - 종목 2개게시글 내용
요트, 이젠 한강서 즐긴다…여의도 마리나 16일 개장
국회의사당 뒤편 90척 규모
요금 1시간4000원 저렴
개인요트 계류장도 운영
하이쎌.삼영이엔씨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요트를 한강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도 시민요트나루(마리나)'를 16일 개장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경인 운하가 개통되면서울에서 요트로 출발해 중국까지도 갈 수 있다.
여의도 요트나루는 서울에서는 처음,국내에서 12번째로 조성됐으며 부산 수영만과 화성 전곡항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다.
여의도 요트나루를 운영하는 서울마리나는 40여척의 요트를 갖추고 시민들에게 대여한다. 수상레저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차원에서 이용 요금을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정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선실이 없는 1~3인용 '딩기 요트',선실이 있는 6인용 '크루즈 요트'의 요금을 각각 1인당 1시간에 4000원과 1만5000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이 요트들은 동력 장치 또는 돛으로 운항하며 전문 승무원이 동승한다. 크루즈 요트의 선실은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며 요트에 따라 쇼파,침대,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여의도 요트나루에는 개인 소유의 요트도 계류시킬 수 있다. 운영업체 측은 "연간 이용 요금이 400만원 선으로 다른 곳보다 싼 편이어서 화성 등 다른 항구에서 요트를 옮겨오겠다는 신청이 몰린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서울마리나는 여의도 요트나루 개장을 기념해 16~19일 '2011 서울보트쇼'를 열어 다양한 종류의 요트를 선보이고 수상과 육상에서요트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의도 요트나루는 민간업체 서울마리나가 270억원을 들여 완공했으며 20년간 운영한 뒤 서울시에 기부 체납한다. 요트 90척이 정박할 수 있는 계류장과 4층 규모의 문화 · 서비스 시설,주차장,운영 지원선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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