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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멀은게지.
뭔 말이냐구?
눈이 삐었거나 그것도 아니면 뭐가 씌였다구.
두눈 멀뚱멀뚱 쳐다보면서
써 놓은 글은 건성으로 읽어놓고
머리속은 온통
돈 벌 궁리만 하니 제대로 이해나 했겠어?
그래놓고 세월 지나면
알려준 가격대는 뒤로 감추고
뭐가 어쨌느니, 감언이설이니, 기만이니...
뭘 믿지 말라느니...
뭘 베풀어 주질 않느니...
대단혀.
하여튼, 정말 대단 혀.
내려온다는 그 가격까지 내려왔는 데
뭘 어쩌라구.
몇개월 동안,
그 일러준 가격까지 왔으면 그만이지 뭘 어쩌라구.
몇개월 후의 일을
몇개월 전에 알려줬는 데 뭘 어쩌라구.
이제,
또 몇개월 후의 가격을 일러주랴?
욕을 먹어도
비방을 해도 참고 알려주랴?
허허.
그 짓은 못하지.
배울 자세가 안되어 있는 자한테
백날 말해봐야 공염불이지.
어쨋거나, 돈이 들어올 말만 해달란 이야기 아녀?
점쟁이 찾아가봐.
아니면, 수업료 내고 배우든가.
공짜로 알려줬더니
그냥 흘려보내놓고 이제와서 끝까지 알려주지 않았느니..하고 씨부리니...
이건 뭔 경우여?
학교에서 선생님이,
여기에서 몇번 문제가 나오고
요 공식의 답은 수학시험 몇번째 문제의 답이다..라고 알려주디?
선생님이 질문하면,
선생이 그것도 몰라요? 하고 되려 엉뚱한 말을 하는거와 뭐가 다른가?
이놈이 쪽집게 과외선생은 아니지.
그러니까, 이젠 알려줄 수 읍~따. 알간?
분하고, 억울하면 공부혀.
물론, 공부해도 안되는 건 이미 나와있는 답이지만...
무시하는 게 아녀.
정신상태를 보는거지.
싹수가 아주 노오랗다고 보는거여.
먹이에 환장한 돼지는,
먹이를 주면 감사히 먹고 얌전해지지만
욕심만 가득찬 인간은,
배고프면 안달을 하고 배부르면 헛소리를 지껄이며 딴생각을 허지.
그게 너여, 이눔아.
비 오는 데,
밖에 나가 서 있어봐.
비에 젖은 몸뚱이가 추운가 아니면, 네 머리 속에서 춥다고 하는가
느끼고 견뎌봐.
마음이 추워야 하는겨.
정신이 추우면 안되고 마음에서 춥다는 걸 느껴야만 하는겨, 이눔아.
눈에 뭘 씌워가지고 지랄이여.
중얼중얼...
궁시렁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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