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세상살이가 다 그렇고 그렇습디다.

온갖 것들이 설치고

다들 지 잘난 맛에 살아들 가지만... 세상, 그렇게 녹녹허진 않습지요.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 者는, 존경스럽고

배우려해도 이해를 못한 者의 곁눈질은, 그런대로 어여쁜 데

거꾸로 떠벌이는 者는  절대,

용서할 수가 없지요.

그 이유는,

같은 물건을 좋다,나쁘다 흥정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입니다.

어느 누가 비법(秘法)을 세상에 내놓겠습니까?

아무리 훌륭한 것이래도,

마음(心)이 흐트러지면

기(氣)가 단절되고 그리고는, 호흡이 제멋대로 움직여 흔들림이 심해지니...

이것은,

필시 혼란을 야기할 뿐.

정석적인 흐름을 따라갈 수가 없지요.

물론,

판단은 더더욱 흐려지기 마련일테고...

그나마...

기법(技法)이라도 알려주려 하면,

자신의 결정이 오판을 하고 있음도 모르고 역(易)으로 떠들어대니...

뱀(蛇)이란,

자신이 기어다니는 하등동물인 줄도 모르고

대가리만 뻣뻣하게 쳐드는 꼴이라...참 우습디다 그려.

잠시, 편안하게 놀고 잘 쉬다갑니다.

이곳을 찾는 모든 님들~ 편안한 세월 보내시길~

추신. 노랫소리 잘 들어보면 뭔가 주식하는 데 도움이 될꺼요.껄껄껄~

지리산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