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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전자책 수혜 기대
ㅡ 미국 기업과 독점계약 맺고 전자책 사업 추진
ㅡ 세계 최초로 디지털 브로셔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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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쎌,美기업과 손잡고 전자책(e-book)사업 추진

김동하 기자 | 2009/07/08 09:56
 
하이쎌(700원 45 -6.0%)은 9일 미국 Foxit Software사와 한국시장에 대한 독점계약을 맺고 전자책(e-book)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CD 부품인 백라이트시트(BLS)를 생산하는 하이쎌은 앞서 전자디스플레이(EPD)를 응용한 전자브로셔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하는데 성공한 바 있으며, 이번 Foxit Software사와 계약으로 한국에서 전자출판 시장을 공동 개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Foxit Software사는 전자출판 소프트웨어에 있어서 Adobe와 경쟁구도에 있는 기업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 공급하는 전세계 유일한 전자출판 전문회사라고 소개했다.

하이쎌 관계자는 "2006년 아마존에서 ‘킨들’이 나온 이후 e-book 단말기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고 소니, 필립스등 해외 유명 가전업체는 물론 국내 중소기업에서도 단말기가 출시됐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새로운 단말기를 출시해 전자출판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쎌은 또 PwC에 따르면 e-book의 세계시장 규모는 2008년 18억달러에서 2013년 89억달러로 연평균 37.2%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하이쎌, 세계 최초로 디지털 브로셔 양산
 
입력 : 2009.06.11 14:46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하이쎌(066980)(700원  45 -6.04%)은 11일 세계 최초로 기존 종이 브로셔에 `전자디스플레이 필름(EPD)을 탑재한 디지털 브로셔`를 자체 개발해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이미 실용신안 특허를 출원했으며, 미국과 EU,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특허를 준비 중이다..

시장 전문조사기관 디스플레이뱅크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종이 디스플레이 시장은 2010년 약 2억6000만 달러에서 2015년 21억 달러, 2020년에는 7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윤종선 하이쎌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디지털 방식의 상업용 브로셔 기술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자책(e-book) 기술과 흡사하다"며 "향후 e북 시장이 커질 경우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전자 브로셔는 출시와 동시에 고급 브로셔 및 특수앨범 제작회사, 광고회사 등의 문의 가 잇따르고 있다"며 "기존 BLS(Back Light Sheet) 매출을 뛰어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 팍스넷  엠바씨 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