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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06-02-14 10:44] 

초정밀가공기술업체 하이쎌(대표 송승훈 www.hicel.com)은 올 매출 및 당기순이익 목표치를 각각 1천77억원, 62억원으로 14일 제시했다.

이는 전년도 추정 매출 및 순이익보다 152.8%, 219.3%가 많은 규모.

하이쎌은 기존 중대형 LCD·PDP에 사용되는 광기능성시트와 소형 백라이트유닛(BLU)의 수익성 극대화에 주력하는 한편, 차세대 성장동력인 렌즈사업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엔투에이와의 합병을 통해 초정밀 가공 기술력을 확보한 하이쎌은 광학설계부터 금형, 사출, 코팅, 조립에 이르기까지 광학부품 및 시스템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정밀렌즈사업부와 기존 이미지센서모듈(ISM) 사업부를 유기적으로 결합, 매출성장의 견인차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대형 LCD·PDP TV 시장의 확대로 중대형 광기능성 시트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휴대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소형 BLU 사업 또한 17.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규성장 동력인 정밀렌즈와 ISM 사업 간 연계로 이 부문 매출이 191.4%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송승훈 하이쎌 대표는 "구조조정 여파로 다소 어수선할 수 있는 1분기까지 회사 정비를 마치고 2분기부터는 수익 극대화에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며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한 만큼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창업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쎌은 올 초 완료한 구조조정을 통해 102억원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적자 사업부의 설비 매각으로 39억원, 건물 및 토지 매각으로 10억원, 그리고 매출채권 회수로 43억원, 금융상품 및 투자유가증권 매각으로 10억원을 각각 회수했다.

권해주기자

매출 1,000억 목표로 신나게 달립시당~

좋아~ 가는거야~~~~~

앗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