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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정밀 가공기술 선도기업 하이쎌(대표 송승훈 www. hicel.com)은 8일 고강도구조조정을 완료하고 흑자 위주의 사업구조로 사업부을 재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초정밀 가공업체 엔투에이와 합병한 하이쎌은 그동안 약 3개월의 구조조정 기간을 거쳐 수익성 악화의 주요인이던 △디스플레이모듈(DM) △백라이트 쉬트(BLS)사업부 소형부문 △표면실장기술(SMT) △전자태그(RFID) 사업부 등을 정리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적자원인이 되는 사업부의 철수를 통해 대상 사업군에 투자되던 투자 금액만큼 다른 사업부에 투자함으로써 다른 사업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흑자 사업 위주의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이뤄졌다.
회사측에 따르면 BLS사업부 소형부분의 구조조정이후 중대형 부분만으로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측은 또한 DM사업부의 정리로 연간 약 70억원의 손실요인이 제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쎌 관계자는 "이번 비주력 사업부문 구조조정 완료로 연간 90억원의 적자 요인을 제거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다른 사업부의 경쟁력 강화와 보유 설비를 매각에따른 보유 현금 증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송승훈 하이쎌 대표이사는 "하이쎌의 대표적인 적자사업인 DM사업부와 소형 BLU쉬트 사업부를 정리했고 흑자 위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영 리스크를 분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올해 약 1000억원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며 "향후 기업의규모를 키우기 보다는 수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이어 "2006년은 하이쎌이 국내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흑자 위주의 경영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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