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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샌드유전 개발현장 주주방문단 행사,성황리에 마무리



- 당사 주주 3명, 미 Utah주 Vernal 소재 오일샌드 유전/플랜트 방문

지난 9월 3일 ~ 5일 (미국 현지시간 기준), 3일간 진행된 당사 주주 3명이 미국의 오일샌드유전 개발 현장 방문 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많은 주주님들의 부러움과 궁금증 속에서 지난 3일 출국한 주주방문단은 당사 미국법인 방문, 현지 직원 면담, 오일샌드유전 개발 현장 방문 등 3일간의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였으며, 실제 생산에 투입될 오일샌드 샘플을 기념품으로 간직하고 지난 7일 귀국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추첨을 통해 당첨된 주주 3명은 첫 행사인 KTIA 방문 및 현지 직원과의 면담 행사에서 KTIA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해주셨습니다.
지방에서 상경하여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적극성을 보여준 박모 주주님은, “현지 직원 한 분 한 분의 학력/경력 사항을 듣고 매우 놀랐다. 오일샌드 업력 20년 이상 전문가, 미국 뉴욕주 변호사, 국내 굴지의 에너지 기업 출신, 지질학자, Utah대 교수, 인천공항 프로젝트 관리자, 선물 중계사, 컨설팅회사 컨설턴트,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핵심 인재들이 이렇게 많이 미국에서 일하고 있을 줄을 몰랐다. 속된 말로 빵빵한 분들이 많이 있어서, 두부가 아니라 바위도 썰 수 있을 거 같다.”며 현지 인력 자원의 우수성에 대해서 칭찬하셨습니다.



또한 국내 굴지의 모 에너지 기업에서 일하고 계신 곽모 주주님은 직원들과의 면담 session에서 전문가 수준의 질문을 던지며 현지 직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곽모 주주님은 “저도 나름대로 국내/외 에너지 개발 현장을 적지 않게 다녀 봤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확정매장량 기준으로 4억 배럴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는 회사 측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곳에 와서 매장량 관련 증빙서류, 특허 출원 증빙서류, 대규모채굴 허가권 서류 등을 열람하면서 한국기술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 자산가치에 대해 많이 놀랐습니다. 특히 한국의 작은 기업인 한국기술산만이 미국 내에서유일하게 오일샌드에 대한 대규모 채굴 허가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저도 모르게 애국심, 자긍심 같은 것들이 솟아 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며 회사가 국가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현장 방문은 현지 시간으로 9월 5일 진행 되었다. KTIA가 소재한Utah州 Salt Lake市에서 차량으로 3시간 정도 떨어진 Vernal市에 위치한 Wembco 광구(현재 Wembco社는 한국기술산업의 미주 자회사중 하나인 UBR사에 흡수합병 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음)에 도착한 주주님들은 광구개발 및 플랜트 시운전 현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공학박사 출신의 김모 주주님은 “오일샌드 유전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인상 깊었다. 모래 자체가 이렇게 검을 줄 몰랐다. 광구 곳곳에서 기름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줄 몰랐다. 오일샌드의 농후한 점성 때문에 신발이 기름 범벅이 돼서 버려야 할 정도다. 신발 하나 버렸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며 말로만 듣던 오일샌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박모 주주님도, “우리를 안내한 광구채굴 현지 용역업체 직원인 Ron Pene 씨가 쉽고 친절하게 광구개발 상황을 설명해 줘서 매우 고마웠다. 그 사람 얘기에 따르면, 지금까지 7천톤 이상의 오일샌드를 채굴했다고 하며, 활용된 광구 면적도 전체 면적의 극히 일 부분이라고 한다. 여기 광구 면적이 93만평 수준이니까 앞으로 땅 속 100미터 이상을 채굴한다고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서류상 확정매장량은 5,400만 배럴이지만 현장 인력들은 1억 배럴 이상은 족히 매장되어 있을 거 같다고 했다. 한국기술산업에 투자한지 거의 1년 반이 넘으면서 일정 부분은 정리할까도 생각 했지만, 여기 와서 보니까 꾸준히 보유하길 잘 했다. 더 사도 될 거 같다”며 주식 장기투자를 통한 성공에 대해 기쁨을 표시했습니다.



광구 채굴을 총괄하고 있는 Ron Pene 씨는 “캐나다에서도 오일샌드 채굴을 여러 번 해봤지만 여기처럼 점도가 높고 오일샌드 지층이 두터운 광구는 처음이다. 캐나다 Alberta주 오일샌드 보다 Wembco광구 오일샌드 품질이 월등하다고 생각한다. 한국기술산업이 미국 전역에 걸친 오일샌드 개발 활성화를 촉진하는 방아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Utah주 오일샌드가 캐나다와 비교했을 때, 높은 원유 함유량, 낮은 유황성분, 높은 수소함량 등 품질이 월등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주주방문단 행사를 마친 세 분의 주주님들은 각자가 방문 소감을 정리해서 회사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혀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