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하이쎌(066980)은 1분기 영업이익이 2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고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하이쎌은 전기와 전년동기에 각각 9억4000만원, 3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4억933만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를 이어갔다. 매출액은 106억6377만원으로 집계됐다.

하이쎌은 LCD 호황 및 스포츠레저사업부의 호조와 성공적인 구조조정에 힘입어 실적이 급속히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윤종선 대표는 "지난해 금형 및 핸드폰 렌즈 사업 등 지속적인 적자 사업부문을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당분간 이와 같은 기조는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권 안정을 위해 최대주주 등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며 "할증발행 방식으로 실시하면서 이를 1년 보호예수해 책임경영의 의지를 시장에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안방에서 만나는 가장 빠른 경제뉴스ㆍ돈이 되는 재테크정보 - 이데일리TV＞

피용익 (yon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