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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해외진출에 관해 멘트를 했군요.. 잘되길 바라며..게시글 내용
[OSEN=울산, 우충원 기자] " 실력이 없으면 스폰서의 힘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해외 진출은 불가능하다 " .
2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하우젠컵 2007 4강 플레이오프서 후반 13분 결승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울산 현대를 승리로 이끈 이천수(26)는 " 컵대회서 꼭 우승하고 싶었다 " 며 " 3개 대회서 우승했지만 아직 컵대회서 정상을 차지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꼭 우승하고 싶은데 결승골을 넣어 너무나 기쁘다 " 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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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는 " 이천수는 " 프리킥은 50대50 이라고 생각한다. (이)운재 형과 심리싸움에서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 면서 " 항상 프리킥 때 내 자신의 판단을 믿고 그 믿음이 골로 이어지는 것 같다. 공간을 많이 비워 놓았기 때문에 반대쪽으로 차 넣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 고 설명했다.
해외 진출과 관련해 이천수는 " 유럽에 진출하게 되면 아시안컵 차출 이후 곧바로 나가야 하니 마지막 경기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유럽 진출을 너무나도 원하고 있다. 이제는 몸과 마음이 모두 준비됐기 때문에 오늘이 마지막 경기라고 해도 울산은 보내줄 것이다. 구단이 후원자가 되지 막지는 않을 것이다 " 고 욕망을 표출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첼시 영입설에 대해 이천수는 " 일전에 첼시 가고 싶다고 말했다가 욕을 먹은 적이 있다. 긍정적인 말이 나온다는 자체가 너무 고맙다. 첼시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 " 며 " 어떻게 진전이 됐는지 잘 모른다. 후원사의 힘 때문에 간다고 하는데 첼시 정도의 팀은 실력이 안된다면 데려가지 않을 것이다. 일본 선수들은 뛰지 못하고 있는 것이 그 반증이 아니겠는가 생각한다. 에이전트 통해서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듣고 있다 " 고 답했다.
한편 이천수는 " 스페인에서 너무나 힘들었지만 그동안 많은 경험을 통해 마음속에 가지게 됐기 때문에 이제는 철 모를 때 나갔을 때와는 다르다. 나가면 쉽게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 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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