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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증권은 LCD 용 BLU 업체인 엘앤에프에 대해 LG필립스LCD의 생산확대 및 마진이 양호한 노트북, LCD-TV용 BLU 비중 증가 등으로 깜짝 실적이 예상된다며 신규 추천했다.

임세찬 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최근 수익성이 양호한 노트북용 BLU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외형확대 및 이익율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더불어 LCD-TV 용 BLU 수주도 연초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마진이 양호한 20 인치 이상에서의 수주가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LCD 시황도 지속적인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LG 필립스 LCD 는 하반기에 6 세대 라인을 가동하고, 파주 7 세대라인도 앞으로 가동되면서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엘앤에프의 생산능력도 월 20 만대에서 30 만대로 늘어나는 등 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며, 연간으로도 실적호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